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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계양산 등산(인천광역시 계양구)을 해보았습니다.

by 새우깡다구쓰 2016.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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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산을 갔다왔다.



저번에는 둘레길을 걸었는데, 아쉬워서


정상을 가보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갔다왔다.


 With 초콜릿3개와 물한병.


나중에 올라가보니 먹을것 좀 더 챙길걸하는 생각이 들더군.




차를 가지고 가면 계양산산림욕장을 치고 가면 주차할 수 있다.


바로 옆에 장미원도 있다.


저기 보이는 철탑까지가 나의 목표.


하산해서 찍음.





계양산 장미원.


장미 외에도 많다.




조그만 분수도 있고 물은 더럽다.






장미원은 작다.


멀리 보이는 정상철탑.




휴일이라 가족들이 나들이 왔다.


난 혼자 등산한다.




다양한 장미.


장미 종류가 이렇게나 많습니다. 여러분.



자, 장미향 코에 머금고 등산코스 보자.


오늘은 노란색 코스다.


395m 라 별로 안높네 했다가


올라가면서 호흡곤란 몇번 왔다.




계양산 정상의 기념비의 모습.




사진 해상도를 줄이니까 품질이 아쉽다.


여하튼 정상에서의 모습





다양한 각도에서의 모습



아파트가 많다.




옆에 산의 모습


옆에 아저씨들 얘기로는 북한산, 강화도도 다 보인다고 한다.


나는 안보인다.





김포 공항이 보인다.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의 모습도 보인다.


내 눈에만 보인다.



밑에서 보던 정상 철탑의 모습.


올라올때 호흡곤란 몇번 있었다.


내려갈때 다른 등산객 아저씨가 하는말을 들었다.


"오버페이스로 가믄 안되"


그렇다.


사실 처음에 의욕이 넘쳐서 너무 오버페이스로 갔다.


내려올때는 둘레길로 느긋하게 가려했으나


길 잃을까봐 왔던 길로 내려왔다.


너무 늦게 올라간 감이 없지 않았으나


생각보다 나 내려갈때 올라오는 사람도 많았다.


총 3시간 걸린 것 같다.


산에 오니 기분이 좋다.


왜 주말이나 휴일에 아저씨 아주머니 들이


산에 오는지를 알겠다.


마음이 약해지니 몸도 약해진 것을 느꼈다.


심장이 터질것같고 하늘이 노래지는 경험도 했지만


그래도 산은 산이다.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간다.


복장도 더 갖추고 간식도 더 많이 싸와야겠다.


그럼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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