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핀볼(Graphene Ball)이란?

      

그래핀 볼(Graphene Ball)이란?

1. Graphene Ball

최근 삼성전자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연구해 새로 개발한

Graphene Ball(그래핀 볼)이 화제다.

기존 리튬이온 전지보다 충전속도는 5배 이상 빠르며, 충전 용량은 45% 향상시킨 소재로

그래핀 볼을 사용해 성공했다고 한다.

대학교 시절 나노화학이라는 과목을 배우면서 수도없이 들었던 그래핀이 

이제 그래핀볼이라는 새로운 모양으로 된다니 신기하다.

2. 그래핀(Graphene)이란?

꿈의 신소재라고 하는 그래핀!

흔히 알고 있는 탄소인 그래핀은 동소체

(같은 원소로 되어 있으나 모양과 성질이 다른 홑원소물질)로 쉽게 말해서 

탄소원자들이 모여있는 뭉치라고 보면 된다. 

각 탄소 원자들은 위의 사진처럼 6각형의 모양을 이루며 굉장히 안정적인 구조로 되어있다. 

그래핕의 두께는 굉장히 얇다. 수치로 표현하면 0.2 nm(1nm는 10억분의 1m) 

즉 100억 분의 2m 이다. 굉장히 얇지만 강철보다 200배 강한 강도와 

다이아몬드보다 2배 높은 열 전도성, 구리보다 100배 좋은 전기 전도성을 가진 

꿈의 신소재라고 불리워도 아깝지 않다.

3. 그래핀의 발견!

  어찌보면 이런 엄청난 소재를 어떻게 발견했을까 

싶지만 사실은 굉장히 단순한 

발상에서 시작되었다고 볼수있다. 바로 흑연에 

스카치테이프를 뗐다 붙였다 하는 방법으로 그래핀을 

분리하는 것인데,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교수인 

안드레 가임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가 발견을 했다고 한다.

4. 다양한 구조의 그래핀!

위의 사진처럼 다양한 모양으로 성형이 가능하다.

일반 평면형, 관형, 튜브형, 원형 등 다양한 구조로 변형이

가능하기에 앞으로 다양한 산업에 사용될 가능성이 무지무지 높다

앞서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그래핀볼은 배터리에도

사용되지만 이미 그래핀은 여러군데 사용되고 있다. 휘어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나 배터리, 전자 섬유 등에도 사용되며

무게가 가벼운 경량화 소재이기에 비행기나 자동차에도 사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