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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유혹하는 글쓰기

by 새우깡다구쓰 2016.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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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글을 멋지게 써보고 싶을 것같다.
나 또한 예전에는 별 생각이 없었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어느듯 20대가 꺽여가는 이 시점에서 보면
내 취향이나 관심이 많이 바뀐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인지 가끔씩은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것들은 다 이유가 있구나' 하고 혼잣말을 하기도 한다.
서론이 길었다.
이 책 역시 글쓰는 것에 매력을 느끼게 되어서 읽게 된 책이다.
제목에서부터 '유혹'이라는 단어로 흥미로웠지만 막상 스티븐 킹이라는 작가가 누군지도 몰라서 읽는데 시간이 걸렸다.
'이 책 한권으로 나의 글쓰기 실력이 늘겠군' 하는 기대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기대가 너무 컸다.
막상 읽어보니 이 책은 소설을 어떻게 쓰는가에 대한 초보작가들을 위한 지침서에 가깝다. 그것도 영어소설...
나는 짤막짤막한 글을 잘쓰고 싶었는데.. 일기 같은 글.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같던 점 3가지를 적어본다.
1. 자신만의 연장통이 있어야 한다.(문법, 단어, 표현이 담긴 자신만의 연장통)
2. 솔직하게 써라.(독자들에게 얘기를 하듯, 교감이 있어야한다.)
3. 많이 읽고 많이 써라.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나 내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느꼈던 3가지다.
그래도 가장 공감이 많이 가는 것은 많이 읽고 최대한 솔직하게 써라. 라고 생각한다.
역시나 글쓰기도 상대방(독자)와의 교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글쓰기도 아직은 초보라서 이것저것 생각나는대로 적고 있지만 언젠가는 나아질것을 기대하며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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