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전1 경복궁근처에서 효자동 초밥과 효자베이커리 빵을 먹어보았습니다. 경복궁근처에서 초밥과 빵을 먹어보자. 인왕산을 내려오니 예상대로 점심시간 이었다. 미리 사전에 폭풍검색으로 심사숙고한 초밥집. 11시30분 오픈에 난 40분에 들어갔는데도 이미 만석이었다. 난 혼밥하니까 자리가 있었다. 나만 등산객 같았다. 가게 분위기는 따뜻했고 직원바빠보였다. 장국과 샐러드. 샐러드 소스가 너무 시다. 입맛을 돋궈주기는 주는데 내 입맛에 너무 시다. 그래도 채소는 몸에 좋으니까 우걱우걱. 이 집의 무난한 런치세트를 시켰다. 초밥은 금방금방 나온다. 혼밥하러 온 사람은 나밖에 없었는데 다들 2명씩 와서 먹고 있었다. 맥주도 한잔 하시고 상다리 부러지게 튀김, 우동 시켜서 드시는 분도 많았다. 광어와 연어 같다. 사실 난 초밥을 좋아하지만 이게 무슨생선인지 알고 먹지는 않는다. 첫 초밥을.. 2016.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