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1 [책]대통령 글쓰기 를 읽어보았습니다. 대통령의 글쓰기한줄평 : 글쓰는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초등학생 2학년 때로 기억이 난다. 원고지에 독후감이나 창작시를 적으라고 학교에서 숙제를 한것이 말이다. 위에서 몇칸 앞에서 몇칸 마침표는 어떻게 찍는지 그때 배운기억이 난다. 연필을 정성스럽게 깎고 새하얀 지우개를 옆에 놓고 경건한(?)마음으로 첫 제목을 쓸때가 기억이 난다. 호기심 많고 뭐든것이 신기하던 때에 일상의 모든 것들이 주제가 되고 시상이 되어서 거침없이 원고지에 시를 써내려 가던 때가 있었다. 하루에 3~4편씩 써내려 갔다. 지금에서보면 그저 애기 장난처럼 보이지만 그때가 글쓰기가 참 좋았다. 아무 걱정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어버리는 어쩌면 용기와 패기가 넘치는 그런 글쓰기 였었던것 같다. 어느덧 성인이 되어서 이런저런 다른 사람들이 쓴 글.. 2017.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