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1 유혹하는 글쓰기 누구나 한번쯤은 글을 멋지게 써보고 싶을 것같다. 나 또한 예전에는 별 생각이 없었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어느듯 20대가 꺽여가는 이 시점에서 보면 내 취향이나 관심이 많이 바뀐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인지 가끔씩은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것들은 다 이유가 있구나' 하고 혼잣말을 하기도 한다. 서론이 길었다. 이 책 역시 글쓰는 것에 매력을 느끼게 되어서 읽게 된 책이다. 제목에서부터 '유혹'이라는 단어로 흥미로웠지만 막상 스티븐 킹이라는 작가가 누군지도 몰라서 읽는데 시간이 걸렸다. '이 책 한권으로 나의 글쓰기 실력이 늘겠군' 하는 기대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기대가 너무 컸다. 막상 읽어보니 이 책은 소설을 어떻게 쓰는가에 대한 초보작가들을 위한 지침서에 가깝다. 그것도 영어소설... 나는 짤막짤.. 2016.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