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동사니.

구포역앞에 위치한 금용만두에서 찐만두와 군만두를 먹어보았습니다.

by 새우깡다구쓰 2017. 3. 11.
반응형

구포역앞에 위치한 금용만두에서 

찐만두와 군만두를 먹어보았습니다.


구포역에서 KTX를 타기위해 대기하는중

서울 올라가기 전에 점심을 먹기위해

오늘도 열심히 구포역 맛집 존맛을 쳐보던중

아주 운좋게 생활의달인 3대만두집 중 한곳인

금룡(금용)만두집을 발견했습니다.

KTX구포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나오면 왼쪽에 바로 보입니다.ㅎㅎ

가격이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올랐나봅니다.

방송파워는 대단합니다.

보통 방송나오면 몇달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갈수가 없는데

제가 갔던 날은 평일이고 한가해서 제가 또 1등으로 들어가게되었습니다.

오픈시간 11시에 딱 맞춰 들어갔습니다.

방송에 나온화면을 벽에 붙여놓으셨습니다.

물은 셀프입니다.ㅎㅎ

여러 방송에서 나오셨나봅니다.

살짝 오래된 식탁이랑 의자에서 뿜어나오는

분위기가 왠지 정이 갑니다.

끝까지 뭐먹을지 고민을 했습니다.

사장님 아드님께 물어보니

찐만두가 제일 많이 드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찐만두와 군만두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사장님 아드님이 직접 만두를 튀겨주시네요.

찐만두도 세팅해놓으시고 이제 기다립니다.

드디어 나온 찐만두(6천원)과 군만두(6천원)입니다.

각각 10개씩 입니다.

다 먹을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역시 고민은 고민이었습니다.

이것이 방송에서만 보던 그 군만두입니다.

직접 보니 더더욱 감동입니다.

그릇또한 멋스러워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사진으로도 충분히 바삭해보입니다.

곁들여 먹는 오이무침입니다.

무침이라고 하기보다는 오이에 양념장을 뿌린듯합니다.

아삭하고 상큼한것이 만두먹고 느끼한 맛을

중간중간 리프레쉬해줍니다.

찐만두의 10개의 모습입니다.

이제 슬슬 맛을 봐야죠.

한입에 다 넣고 싶지만 맛을 더 많이 느끼기위해

반만 먹어보았습니다.

쫄깃한 만두피에 만두소에서 풍겨지는

생강향이 아주 좋습니다.

육즙은 넘치진 않지만 적절히 촉촉합니다.

이번엔 군만두 입니다.

군만두 역시 감동입니다.

특히나 튀김옷의 바삭함은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20개 만두중 19개를 먹고 마지막 군만두를 입에 넣고

씹을때도 처음 그 바삭함이 느껴져서 아주 좋았습니다.

요렇게 만두에 찍어서 한입에

야~무지게 앙!

군만두도 한입에 야무지게 앙!

아참, 군만두는 입천장 까지니까 조심하세요^^

속이 꽉찬

생강으로 돼지냄새 잡은 군만두의 소!

요부분 만두의 접힘 부분이 아주 바삭합니다.

바삭바삭바삭

사진보니까 다시 먹고 싶네요^^

중간에 들어오신 사장님의 모습.

포스가 넘치십니다.

오이무침 리필도 해주시고 ㅎㅎ

결국 다 먹을수 있을까 했던

만두 두접시를 순식간에 먹어치웠습니다.

오이무침도 리필해서 묵고!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