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앙동에 위치한 겐짱카레에서
돈까스카레를 먹어보았습니다.
부산 중앙동에는 골목 구석구석
먹을 곳이 많이있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동안 먹었던 돼지국밥과 밀면을
뒤로한채 새로운 메뉴 카레를 먹어보았습니다.
깔끔하게 한접시 해치웠습니다.
겐짱카레 본점 입니다.
이미 여러 포탈사이트에서 일본 부부가 운영하시는
일본식 카레집으로 유명합니다.
요기 근처에는 튀김으로 유명한
상짱 일식집도 근처에 있습니다.
기본인 겐짱카레서부터
스페셜 과 단품들 입니다.
스페셜메뉴는 고로케가 하나더 나옵니다.ㅎㅎ
일본스러운 메뉴판!
저는 돈까스 카레로 결정했습니다.
기본 찬의 모습들.
김치!
치킨무 맛인데
더 새콤달콤합니다.
직접 만드신 듯한 맛이네요.
미소된장국!
젓가락으로 휘이휘이 잘 저어서 먹어야합니다.
가게는 1층 2층으로 되어있구요.
평일 7시쯤갔는데 널널합니다.
최근에 2호점도 열였다고 다른 블로그에서 봤습니다.
가게 곳곳 일본느낌 나는 인테리가 느껴집니다.
정부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입니다.
드디어 나온 돈까스 카레짱!
만화에서 튀어나온듯한 비쥬얼입니다.
돈까스 빛깔 좋고
계란 후라이 빛깔도 좋지만
카레색은 ㅎㅎ
계란 후라이를 깨뜨림과 동시에
식사가 시작됩니다.
카레 조금과 계란을 얹혀서
언제나 그랬듯이
야~무지게 한입 먹어줍니다.
카레의 맛은 역시 일본스타일입니다.
오뚜x기 카레와는 차원이 다른 맛입니다.
일본식 카레는 채소 과일 베이스로 만든듯 합니다.
특히나 향신료 맛이 많이 납니다.
색깔도 노란 카레가 아닌 하이라이스 같이 고동색입니다.
돈까스도 푹 찍어서 먹어줍니다.
베스트는 아무래도 고로케인듯 합니다.
돈까스는 그냥 무난무난한 맛이지요.
카레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갈은 고기도 있는것 같고 채소 과일 맛도 나고
한국식 카레와는 다른 맛입니다.
이번엔 계란후라이와 돈까스를 한번에
얹혀서 먹어보았습니다.
어느덧 한조각의 돈까스와
한숟갈의 카레가 남았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일본 가정식 카레를 맛볼수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계산하고 일본어로 고맙다고 하시는
사장님께 못하는 일본어지만 '오이시'라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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