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동사니.

진주 중앙시장에 위치한 제일식당에서 아침으로 해장국을 먹어보았습니다.

by 새우깡다구쓰 2017. 3. 12.
반응형

진주 중앙시장에 위치한 제일식당에서 

아침으로 해장국을 먹어보았습니다.

제일식당 육회비빔밥 편!

http://wani.ga/141

진주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일찍 나와 해장국을 먹으러

다시 중앙시장 제일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일찍부터 여는 시장상인들 덕에

시장은 아침 새벽부터 북적북적합니다.

사람사는 냄새~

아침에 다시 방문한 제일식당!

5시 30분부터 오픈~

아침에는 손님이 조금 있습니다.

시장상인들이 해장국 한그릇 때리고

장사를 시작하시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착한가격! 해장국!

해장국 소 4천원

대 5천원인데

소는 밥따로 국따로

대는 국에 밥말아서 준다고 하네요ㅎㅎ

당연히 해장국은 말아서 묵어야죠!

달랑 깍두기 숟가락을 주시네요

먹다보니 젓가락은 필요가 없습니다.

해장국 묵고 숟가락으로 깍두기 퍼묵고

뭐 다 그런거 아니겠심니까?ㅎㅎ

앞에 매운고추 넣어주니

아주 맵고 화끈합니다.

잠이 깨네요 고추를 씹으니까

푹 삶은 우거지가 아주 부드럽고

고기국물이 아주 깊은 맛을 냅니다.

푹 삶은 우거지 얌얌!

아침 일 시작하시거나 어제 약주하신

시장상인들의 속을 달래주는데

이만한게 없을 것 같습니다.

착한가격 4천원에!

야무지게 또 말없이

처묵처묵 합니다ㅎㅎ

사실 어제 육회비빔밥이 양이 적어서

2그릇 먹으려고 했다가 그만 뒀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밥으로 달리게 되었습니다.

밥 더달라고 하니 주십니다.

근데 너무 많이 주셔서..

해장국이 넘칠뻔했습니다.

다 먹느라 배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또 야무지게 달려봅시다!

깍두기 하나얹혀서~

처묵처묵

아침을 너무 과하게 먹은듯 싶네요 ㅎㅎ

언제 이렇게 또 먹어볼까요?

오늘 아침도 잘 먹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