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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가디(가산디지털단지역) 아울렛에서 영화도 보고 밥을 먹어보았습니다.

by 새우깡다구쓰 2016.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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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단지(가디)에 가서 


영화도 보고 밥을 먹어보자!


마땅히 데이트 할곳이 없을때 한번씩 가는


가산디지털단지역 아울렛들.


일명 가디.


그냥 가디 간다고 한다.


오늘은 영화도 보고 밥을 먹으려고 가디에 왔다.


가디에는 다양한 아울렛이 있다.


마리오 현대 롯데


계속해서 늘어나고 새로운것이 생기는 것 같다.



오늘의 영화


유해진 주연의 럭키.


현대아울렛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겠는가?


시네마 매점에서 풍겨져오는 달달하고 짭짤한 익숙한 냄새.


찡오랑을 먹어보자.


몸탱이 달탱이 섞어탱이 긔엽다.


몸탱이는 칠레산


달탱이는 국내산


왜 다른걸까?



가장 기대되는 순간.


예쁘게 포크도 한쌍.


뚜껑을 열기도 전에 이미 냄새가 진동을 한다.



오우


이 빛깔.


갖튀겨낸 감자튀김 같다.


찡오랑 몸탱이의 냄새에 이미 내 후각은 정복당했다.


빨리 입에 넣고 씹어보자.


질겅질겅질겅질겅


짭잘한 간과 고소한 버터향이 내 입안 가득 채워진다.


적당히 질긴 오징어는 씹으면 씹을수록 버터를 뿜어낸다.


사이좋게 나눠먹자.




롯데시네마 입구에는 다양한 식당가와 매장이 있다.


여기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먹은적도


투썸에서 커피를 마신적도


아웃백에서 밥을먹은적도 있다.


찡오랑 먹었으니 물이 땡긴다.


저기 위에 보이는 CU로 가서 물을 사가지고 오면 된다.


물 사고 내려다보는 상영관 입구.


이곳은 항상 북적북적 하다.


이제 들어가서 영화를 감상해보자.


예전에는 전광판에 예매할때 이벤트로


문구 넣어주면 띄워졌는데


요즘에는 안하는 것 같다.


해보면 상당히 로맨틱하고


애인이 좋아한다.


난 해봤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주는 쿠폰.


미리 주면 좀 싸게 볼텐데.


다 좋은 얘기.


영화는 재미있게 봤다.


감상평은 다음 글에 작성하도록 하고


밥을 먹으러 가자!



가디 아울렛 단지는 먹을것이 많다.


우리는 현대아울렛에서 나와서


마리오란 말이오를 외치는 마리오 아울렛으로 넘어갔다.


간단히 아이쇼핑을 하고 뭐 먹을지 찾아보았다.


1관 2관 3관 식당이 많은데 고민된다.


그냥 1관 푸드홀이라서 여기서 먹기로 했다.



예전에는 3관에서만 먹었는데


오늘 여기 와보니 1관이 새롭게 단장되어있었다.


한식 일식 중식 분식 까지 다양하게


새롭게 단장해 깔금해서 좋았다.


가격도 괜춘했다.



무난하게 등심돈까스와 유부우동/초밥 세트를 시켰다.


럭키에서 유부우동이 나와서 유부우동 시켰다.


진동벨이 옛날 모토로X 폴더폰 같이 생겼다.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 항상 즐겁다.




나의 등심돈까스


까스까스까스


비주얼 은 일단 합격


양배추도 푸짐하고 약간 매콤한 미소된장국


그리고 때깔좋은 돈까스까지 합격이다.



황금빛 돈까스.


한입 베어물면 두툼한 등심에서 나오는 육즙과


바싹하고 고소한 튀김옷이 딱 내 입맛이다.



유부우동과 유부초밥 세트.


유부우동 그릇 엄청크다.


유부도 엄청 많아서


유부우동이 아닌 우동유부 라고 불렀다.


우동은 거들뿐.



국물은 짜지 않고 유부는 많고 


우동도 많다.



사진이 잘 나온건지


유부초밥도 노르스름한것이 맛있어 보인다.


난 유부초밥은 안좋아한다.



깔끔하게 다 먹었다.


아주 배부르고 만족스러운 식사다.



우동과 유부초밥도 클리어.


무심코 들렀던 푸드코트인데


상당히 만족스럽다.


가격도 6~7000원 대로 가성비좋고


깔끔하고 조용해서 밥먹기 좋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에 도전해보기로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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