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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32. 홍콩에서 인천으로 돌아가보자!

by 새우깡다구쓰 2016.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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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긴 4박5일의 여정을 마칠 시간이 되었다.


셩완에서 올때처럼 다시 공항버스를 타고


홍콩국제공항에 다시 도착했다.


올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홍콩공항이 큰 줄 몰랐다.


인천국제공항이 짱인줄 알았는데 홍콩국제공항도 엄지척


엄지엄지척



버스에서 내려서 들어온 모습.





웅장하고 큰 공항의 모습.





천장은 흐물흐물하다.




가기전에 해야할일.


옥토퍼스 카드를 환불받자.


만약 AEL을 타고 온다면 여기서 바로 내리는 것 같다.





이미 바꾸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나도 줄서서 바꿔보자.



정들었던 옥토퍼스 카드 안녕!


정말 유용하게 잘썼다.


10점 만점에 10점 주고 싶다.



환불하고 다시 내려와서 티켓팅을 해준다.


4시간 전에 와가지고


게이트가 안정해진 상태로 티켓팅을 했더니


막상 탑승동 가서 게이트가 안나와서 안절부절 했었다.


다음부터는 게이트 정해지면 탑승동 들어가야겠다.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했다가 


공항에서 사먹는 퍼시픽 커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보다 쓰다.


투투샷 정도 되는 듯 하다.




예쁘게 디피 되어있는 티팟 세트.


가격이 나쁘다.




요런 것만 보면 왜이렇게 갖고 싶은지.


카페들의 MD제품은 정말 매력적이다.




아기자기한 케잌의 모습.


홍콩국제공항의 유명한 스토어


디즈니스토어.


구경해보자.


요 아기자기한 인형들.


용도가 뭔지 참 궁금하다.



내가 좋아하는 스티치.


스티치 스티치


릴로는 누군지 모른다.



미키모양의 펜.


정말 열마리 캐릭터보다 한마리 미키가 낫다 라는 말이 새삼 실감이 간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인형모음.


마치 예전 밀가루 들어있는 만득이 인형같다.




디즈니 스토어를 나와서 옆 장난감 가게에 있는


대만 수제 나무 오르골의 모습.


다음에는 대만이다.


오르골이랑 오카리나 사기위해서.




왔으니 또 한번 오르골 소리 듣고 가야지.


마음이 차분해진다.



게이트 못받은 상태로 탑승동에 들어왔더니


배가 고프다.


밥은 먹고 걱정해야지.


친숙한 버거킹을 가보자.


치킨버거세트.


가격이 좀 쎄다.


한국에서 먹는 것처럼 감자튀김에 소금빼달라고 "노 쏠트 플리즈" 했더니


씨알도 안먹힌다.


그냥 주는대로 먹자.


버거킹의 슬로건 "HAVE IT YOUR WAY"와 괴리감이 느껴진다.



잘찍었다.


먹음직 스럽게.




참깨빵위에 핫스파이시치킨패티 한장


특별한 마요네즈 소스 양상추


치즈피클 양파 없어~


그렇다 핫스파이시 치킨패티와 그 스파이시한 맛을 잡아주는


마요네즈 소스 앤드 양상추.


맛있다.




감자튀김도 이정도면 쏘쏘.


한국버거킹 이랑 똑같다.



또 한가지 김밥.


홍콩국제공항에서 김밥이라니.


스쿨푸드가 체인점으로 여기도 있었다.


가격은 더 쎄다.


데코레이션이 화려하다.


맛은 역시 쏘쏘.


해외에서 먹으니 쬐금 새롭다.




밥을 먹으며 보이는 창가에 비행기의 모습.


캐세이퍼시픽 비행기가 많다.



우리가 탈 타이항공 비행기가 보인다.


감격스러웠다.


내가 온 게이트가 맞구나 하면서


걱정을 한시름 내려놓았다.



밥먹고 나니까 게이트가 떴다.


휴~앉아서 쉬다가 탑승했다.



17호, 18호 태풍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대만을 거치지 않고 중국위로 날아가는 경로로 바뀌어서 날아왔다.


비록 비행기 출발하기 전에 1시간 연착된것 빼고는 안정적으로 도착했다.


기내식은 올때가 더 맛없었다.


이것으로 4박5일간의 홍콩여행 글을 마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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