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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강변에 위치한 황금손가락에서 모듬초밥을 먹어보았습니다.

by 새우깡다구쓰 2017.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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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위치한 황금손가락에서 

모듬초밥을 먹어보았습니다.


휴대폰을 바꾸시러 강변테크노마트를 많이들 찾아오시는데

그때마다 저처럼 강변맛집 강변존맛을 열심히 검색해서

뭐먹지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고 열심히 찾아본 결과 초밥으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일단 휴대폰을 사기전에 배를 채우고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황금손가락 간판입니다.

강변역4번출구로 나와서 버스터미널 쪽으로 걸어서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오면 국민은행이 보이는데 그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황금손가락이 보입니다.

초밥 메뉴주문시 

죽, 알밥, 동 ,튀김을 서비스로 드린답니다.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 이미 자리가 거의다 찼었습니다.

포장도 많이들 해가시는것 같았습니다.

네이버예약하면 무슨 혜택이 있나봅니다.

귀여운 초밥 쿠션.

메뉴판이 꾸깃꾸깃 합니다.

제가 듣기로는 제주도에 원래 본점이 있고

사장님이 강변역 근처에 2호점을 내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픈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황금손가락.

12시까지 하려면 힘들것 같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가볍게

모듬초밥으로 합니다.

11조각으로 구성된 모듬초밥.

회꼬리를 감아서 젓가락으로 잡거나 

숫가락으로 먹는것이 팁이라고 합니다.

주문하자마자 나오는 매생이 죽입니다.

입안가득 매생이 향이 쏴아~두 숟갈 퍼먹으니 없습니다.

알밥의 모습입니다.

이건 진짜 한숟갈이 끝입니다.

양이 적어 "에게"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죽 먹고 알밥으로 입맛을 돋궈줍니다.

튀김의 모습입니다.

웨지감자튀김과 새우튀김 하나씩 입에 기름칠 해줍니다.

새우튀김도 야무지게 한입 먹어줍니다.

죽-알밥-튀김

푸짐한 우동도 한 뚝배기 나옵니다.

그냥 평범한 우동입니다.

단지 국물이 많이 안짜고 표고버섯으로 국물을 낸듯해서

깔끔합니다.

죽-알밥-튀김-우동

드디어 나온 오늘의 메인

모듬초밥 11조각입니다.

전체적으로 회꼬리가 깁니다.

이제 먹어보겠습니다.

먹는 순서가 있다고 하지만

"뭐시 중헙니까?"

그냥 먹고 싶은 것 먹는 것이지요.

새우로 시작을 합니다.

이 집 초밥은 생각보다 밥이 많지가 않습니다.

사진을 찍어도 회가 밥을 다 덮어서 밥이 잘 안보입니다.

새우의 맛은 촉촉해서 좋습니다.

유부 초밥의 모습입니다.

밥을 덮어버린 유부초밥

유부가 조금 제입맛에는 짜서 밥이 더 있었으면 했습니다.

어디서 들어본 이야기

'초밥집은 계란이 맛있어야 한다.'

신경쓰지마고 그냥 먹습니다.

계란이 살짝 차가워서 아쉽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로 회초밥을 먹어보았습니다.

무슨 회인지도 모르고 먹습니다.

색감이 너무 예쁘고 얇아서 괜찮을까 했는데

씹는순간 그 촉촉함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왜 황금손가락 인가?

라고 생각할 정도로 촉촉한 회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물론 제 입장입니다.

촉촉한 회초밥 하나 먹어보고

이번엔 조개 초밥을 먹어봅니다.

촉촉한 회맛 때문에 조개가 아무리 맛있어도

그저 그렇게 느껴집니다.

다시 집어든 회초밥.

역시나 촉촉하고 모이스쳐한 회의 식감은 다시 혀를 자극시킵니다.

맛있게 먹는 팁처럼

숟가락에 얹혀서 먹어봅니다.

회꼬리가 길어서 마치 인어같습니다.

역시 촉촉한 느낌은 여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타임으로

문어초밥을 먹어봅니다.

먹기전에 안질기면 다행이겠지라고 생가하며

씹는순간

오마이갓!

문어도 잘 데쳤는지 굉장히 촉촉하고 모이스쳐 했습니다.

자꾸 촉촉하다고 말하니 지겹습니다.

역시 촉촉합니다.

10번째 초밥입니다.

뭔지도 모르고 촉촉한 맛으로 계속 먹습니다.

대망의 11번째 연어초밥입니다.

살짝 마요네즈가 많아서 느끼해서 아쉬웠습니다.

이래저래 다 먹으니 배가 부릅니다.

깔끔하게 클리어.

가성비가 좋다는 다른 초밥집의 만원짜리 초밥들을 많이 먹어보았지만

여기처럼 촉촉한 초밥은 못 먹어본것 같습니다.

아주 촉촉하고 모이스쳐 했던 초밥이 아주 인상에 남습니다.

나오면서 찍은 또 다른 간판입니다.

역시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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