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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서울 구로 구로구청 길건너 뒷편에 위치한 낙지잔치에서 낙지탕을 먹어보았습니다.

by 새우깡다구쓰 201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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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구로구청 길건너 뒷편에

위치한 낙지잔치에서 낙지탕을 먹어보았습니다.

구로구청 건너 골목에는 숨겨진 식당들중에

오늘은 낙지잔치에서 낙지탕을 먹어보았습니다.

날씨가 덥지만 보양식으로

낙지탕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낙지잔치의 트레이드마크

낙지...

낙지인가 사람인가

사람의 얼굴을 한 낙지에 다리만 낙지인듯-_-;;

 요렇게 생겼습니다.

바다를 상징하는 파란 간판에

다리가 7개로 보이는 낙지의 모습

갯벌의 인삼이지요

깔갈가맹점 인증 음식점이네요

이날은 토요일이었는데

주변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 30명이 단체로 오셔서

만석이었습니다.

가볍게 나오는 반찬들입니다.

일단 감칠맛을 느껴봅시다.

리필 가능합니다.

전 맛있습니다.

주방에서 바로 해주시는 전.

가위로 잘라주시는게 보통 솜씨가 아닌듯 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했던 고구마순 볶음.

밥한그릇 뚝딱 할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직접 말린듯 한 무말랭이입니다.

제 생각입니다.ㅎㅎ

다양한 메뉴입니다.

처음에 메뉴가 많아서 흠...

원래 메뉴가 많으면 맛은 그냥 그럴거라고 생각햇는데

먹어본 낙지탕은 만족했습니다.

재사용을 하지않는 깔깔가맹점 식당입니다.

주문후 바로 나오는 낙지탕입니다.

주방을 살짝 봤는데

육수를 따로 내시는것 같았습니다.

왜냐면 그 이유는 마지막에 적어놓았습니다.

전복도 생각보다 큰게 들어갔습니다.

조각난 전복쓰.

일단 한조각 먹어봅니다.

음~전복맛.

전복 내장도 통째로 넣어주십니다.

도깨비의 뿔처럼 생긴 전복 내장도

몸에 좋으니까 먹어줍니다.

이게 자연산이겠지 하면서 마음속으로 외치면서 먹습니다.ㅎㅎ

부추 낙지 전복 당면 버섯 등등 

고루고루 들어갑니다.

양도 엄청 푸짐합니다.

국물맛은 맵지않고 칼칼한 편인데 그게 비법인듯 합니다.

국물맛이 비범합니다.

익숙한듯 익숙하지 않은

연포탕 같은데 연포탕 같지 않은 칼칼함.

낙지랑 이래저래 건져서

고추쟁이간장에 찍어서 먹습니다.

뜨거우니까 호호불어서 먹어야합니다.

탱글탱글한 낙지쓰.

낙지에서는 별 다른 느낌이 없습니다.

양은 굉장히 많습니다.

낙지탕에 공기밥하나랑 같이 먹으니

다 먹으니까 배가 부르더군요.

요것이 바로 국물의 비법인듯 합니다.

대추가 들어갑니다.

먹다보면 대추건더기가 많이 보이는데

그것이 바로 이 낙지탕의 비법인듯 합니다.

오늘도 칼칼하게 더운날 몸보신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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