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위치한 밀면의 원조! 내호냉면에서 밀면을 먹어보았습니다.

부산에 위치한 밀면의 원조!

내호냉면에서 밀면을 먹어보았습니다.

부산하면 밀면이지요!

밀면 함 묵어봅시데이ㅎㅎ

오늘은 부산 남구에 위치한 내호냉면을 방문해보았습니다.

범일역에 내려서

중앙시장 앞에서 남구3번을 타고 교회에서 딱 내리면 됩니다.

요것은 버스정거장표지ㅎㅎ

딱 내리면 바로 내호냉면이 보입니다.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식당과는 어울리지 않는

뭔가 트렌디한 간판입니다.

살짝 안쪽에 위치해서

간판이 사방에 여기저기 있습니다.

100년의 역사가 다되가네요

부산최초밀면제조 라는 타이틀!

신기하게 식당이 앞 뒤 두군데 있습니다.

골목하나를 두고 본관 별관 2군데 있다는 얘기입니다.

저는 음식이 나오는 본관에 와서 앉았습니다.

요렇게 본관과 별관이 골목을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식객에도 나왔다고 하네요ㅎㅎ신기방기

내호냉면의 역사를 또 한번 보고 들어가야죠.

일단 아드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서빙을 하시는데

밀면 소짜 대짜 뭐가 다르냐고 물어보니

자장면 일반과 곱빼기의 차이라고 하시네요 ㅎㅎ

일단 조금 먹고 다른거 더 먹어야되니까

물밀면 소짜로 주문!

3대째 이어져내려오는

그 동안의 사장님들이 딱 지켜보고 계십니다.

현재시각 5시 48분

아직 손님은 별로 없습니다.

먹기전에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정독해줍니다.

맛있는 녀석들 애청자로서 꼭 와보고 싶었습니다.

'폼 나게 먹어야 될 거 아이가!'를

속으로 외쳐주고 시작합니다.

벽면에 붙어있는 스티커!

너무 반가워서 한컷!

뜨끈한 육수부터 한잔 합니다.

뜨거워서 입데인것은 함정ㅠㅠ

요렇게 본관 별관으로 나뉘어져서

CCTV(?)로 별관에 손님이 오시는것을 확인하시더라구요 ㅎㅎ

왔다갔다 하시는것이 바빠보이십니다.

아직 5시때라 안바쁘지만

6시되면 엄청 바쁘다고 하시네요

드디어 주무한

물밀면 소짜(5500원)

넉넉한 양념장이 부담스럽긴 합니다.

같이 먹어야하는

밀면의 파트너 무나물(?)

뭐라고 불러야할까요

냉면집에 나오는 무생채(?)

다른 각도에서 한컷!

양념장, 고기, 오이, 밀면

말이 필요없지요?

계란 뒤집어서 먼저 한입 먹어봅니다.

여기는 백선생의 3대천왕에도 나왔던것 같은데

백선생은 계란을 마지막에 드시는것 같은데

저는 먼저 먹습니다 ㅎㅎ

요렇게 고기도 한입

부드러운 돼지고기

야무지게 속으로

'한입만' 외치면서 먹어줍니다.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아까 맛있게 먹는법을 떠올리면서

이번엔 고기랑 오이랑 면을

국물에 잘 적셔서

야~무지게 한입!

상큰한 무절임도 같이

야~무지게 한입!

양념장이 많아서 처음에는 짤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안짜고 안달고 국물이 진짜 부담이 없습니다.

면은 일반 라면보다는 질기고 쫄면보다는 덜 질깁니다.

지금 사진을 다시 보내 또 먹고 싶네요.

부담없는 양념장과 국물 그리고

적당히 탱탱한 면발 맛있네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부산 동의대 가야밀면 본점 시식기!

http://wani.ga/150

내호냉면에서 밀면으로 배를채우고

다시 버스를 타고

남포동 롯데몰로 넘어왔습니다.

왜냐하면 부산 야경을 보기위해서지요.

저번에 부산타워가 5월까지 공사를 해서

못봐서 대신 여기를 오라고 한 안내소 아주머니의 말이 떠올라

왔심니더~

롯데 광복점!

13층 높네요 ㅎㅎ

부산 해안순환 7교 지도를 봐도 잘 모르겠는데

가장 화려하니 거가대교 같습니다ㅎㅎ

요것은 남향대교?

지도 봐도 잘 모르겠네요

부산의 시내~야경이 멋있습니다.

골목골목 빛나는 번화가의 모습!

부산타워를 옆에 끼고 찍은 야경!

다음에는 꼭 부산타워에서 야경을 찍어봐야겠습니다.

나름 잘 찍은 남향대교!

오늘도 밀면 잘묵고

부산 야경도 잘 구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