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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부천 작동에 위치한 봉순게장에서 밥도둑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먹어보았습니다.

by 새우깡다구쓰 2017.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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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작동에 위치한 봉순게장에서 

밥도둑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먹어보았습니다.

부천에 간장게장이 유명하다는 소식을

풍문으로 듣고 주말 저녁

부천 작동에 위치한 봉순게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미 주차장은 사람이 가득합니다.

봉순정식 1인 17000원입니다.

살짝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메뉴판의 모습

보통은 1인정식을 많이들 드시는것 같습니다.

식당안은 저녁손님들로 북적북적!

간장게장 맛있게 먹는법은

이미 다 알지요

밥에 쓱싹쓱싹!

계란후라이는 추가로 2천원입니다-ㅁ-

기본 세팅되는 가위 물티슈 장갑 ㅎㅎ

드디어 나온 4인분 양념게장!

푸짐합니다.

4인분 간장게장과 간장새우!

푸짐하네요ㅋㅋ

나머지 반찬들!

공기밥과 미역국!

일렬로 줄서있는 새우장의 모습들.

뭐부터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요?

새우장부터지요.

대가리 떼고 꼬리떼고 기냥 바로 입으로!

와그작와그작 달짝찌근한 간장양념

맛이 괜찮습니다.

오늘의 메인 메뉴 간장게장이죠.

보이시죠? 먹음직스럽지 않습니까?

주황빛 내장이 아주 인상깊습니다.

꽉찬 살도 아주 먹음직 스럽습니다.

요렇게 온힘을 모아모아모아모아서

밥에 얹혀줍니다.

뭐니뭐니해도 게딱지에 밥을 비벼야죠.

내장이 많지 않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쓱싹쓱싹 비벼서 어떻게?

야~~무지게 먹어줍니다.

간장게장만 먹으니 짜더라구요

그래서 양념게장으로 환승!

요놈도 속이 꽉찼네요

침샘이 새로 발동하네요

또 다시 온힘을 모아모아서

밥을 비벼 줍니다.

양념게장도 맛있는데

양념 덩어리 너무 많이 먹으면 짜니까

조심하세요 ㅎㅎ

양념게장 먹다가 다시

간장게장으로 환승합니다.

밥도둑인 만큼 밥 하나더 추가해서 새로 시작합니다.

이번엔 접시에 꽃게살 더 넣고!

야~무지게 비벼줍니다.

윤기가 좔좔

보기 좋습니다.

내장 쪼금 올려서

한입만!

처참한 꽃게들의 무덤.

꽃게들아 고생했다.

그 많은 꽃게들은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짜고 매워진 입속을

계란찜으로 마무리해주었습니다.

윤기가 좔좔좔 흐르는 계란찜

적절히 베어진 간에

부드러운 계란

밀도가 가득찬 느낌의 계란찜

화룡정점 입니다.

다 먹으니 배가 아주 부르네요ㅎㅎ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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