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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용인에 위치한 와우정사를 가보았습니다. 2편

by 새우깡다구쓰 2016.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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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어 이제 올라갈때 못봤던


밑에 있는 불상과 대웅전을 가보자!



여전히 아름다운 경관.


산은 이미 붉고 노랗게 물들었다.



대웅전 옆에 있는 반가좌유상


예전에 국립박물관 가서 진짜를 본것이 생각났다.


십이간지 돌상.


친근하게 생기지는 않고 다들 사실적이게 생겼다.

대웅전의 모습.


안에는 스님이 불경을 외우시며 목탁을 두드리고 계셨고


관람객들은 절을 하고 계셨다.



나도 절을 하기 위해 들어갔다.


들어가기전 놓여져있는 스님의 털신.


느낌이 있어서 찍어보았다.


뒤꿈치 털이 많이 빠져있다.



기와끝에 매달려있는 물고기 종.


풍경이라고 한다.


예뻐서 한장 찍어보았다.


단렌즈라서 줌이 안되서 팔을 쭉 뻗었는데도 그래도 부족하다.



대웅전 옆의 담벼락을 넘어온 소나무의 모습.


어찌하여 담벼락을 넘어왔누


오성과 한음의 얘기가 생각난다.


저 소나무 가지는 누구의 것인가?


소나무 옆에는 또 이렇게 


비교적 자유로운(?)자세의 불상이 놓여져있다.


프리한 모습.



통일의 종.


금색의 통일의 종.


종을 칠수는 없었다.


떨어져있는 단풍잎 하나 집어들고


멋있게 아웃포커스 기법으로 찍어보았다.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든다.



대웅전 앞 멋지게 물든 단풍나무.


왼쪽은 노랗게 오른쪽은 붉게


너무 아름답다.

아웃포커스가 너무 맘에 들어서 한장 더 찍어보았다.


이것도 마음에 든다.

마지막으로 에메랄드 석가모니 부처님을 보러 가는 안내표.


사진촬영이 금지이다.


안에는 타국에서온 다양한 불상조각사이로


에메랄드 석가모니 부처님이 크게 있다.


독특하다.


다시 입구로 내려오는길.


나무가 햇볕이 뜨거운걸 아는지 가려주듯이 뻗어있다.


자연스럽게 그늘막이 형셩되어있어서 신기했다.

초입에 있는 뚱뚱한 금색불상(?)


불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유가 있어보인다.


오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듯해 보인다.

입구에는 또 부엉이가 있다.


엄마 부엉이 아기 부엉이?


아빠 부엉이 아기 부엉이?


귀엽다.

녹조현상이 있는 저수지.


저수지 옆에 크나큰 불상머리.


차로 들어올때부터 눈에 띄던 불상머리다.



밑에서 보니 더 크다.


웅장한 느낌이 딱 든다.



여기에도 써있는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마지막까지 기분이 좋다.



종도 있으니 한번 쳐보자!



종도 치고 화장실 가는길


멍멍이.


날보더니 막 짖는다.



다양하게 표현된 화장실.


아마도 다른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곳이라서 그런것 같다.


다양한 나라의 불상이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다양한 나라에서


관광객이 오는것 같았다.


자가용 없이는 힘들 것같은데 아마도 관광버스타고 오는 것 같았다.


단풍구경도 하고 부담없이 가볍게 오르락 내리락 할수있는 사원 이었던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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