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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씨푸드로 더욱 풍성해진 빕스(VIPS)신정점을 방문해보았습니다.

by 새우깡다구쓰 2017.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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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로 더욱 풍성해진 빕스를 방문해보았습니다.


한식 뷔폐가 늘어나는 추세에 우리동네에는 아직도 빕스가 2군데나 있습니다.


그 중 가까운 신정점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초등학생때 처음으로 엄마아빠 손 잡고 빕스 갔던 때가 생각납니다.


음식이 엄청 많아서 멋도 모르고 휘둥그레해져가지고


그때는 생일이라서 노래도 불러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했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빕스는 빕스이죠.

빕스 신정점은 주차장이 넓어서


15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해보입니다.

월드푸드마켓이라고 이번부터 새로이 추가되었나봅니다.

동네에 있어서 종종 오기는 합니다.


올때마다 항상 아침을 거르고 아점으로 배를 채우기위해 오픈시간 11시에 맞춰서 옵니다.


오늘도 11시 5분에 입장했는데 아무도 없습니다.

입구에서 볼때는 대충 봤는데


자리에 앉아서 보니 일본 태국 스페인 뉴욕 의 음식들이 추가 된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도쿄 츠키지마켓과 방콕 짜뚜짝 마켓, 바르셀로나 보케리아 마켓, 뉴욕의 첼시마켓 입니다.


아쉽게도 저기 4군데 못가봐서 음식으로 대리 만족을 해야할듯 싶습니다.

시작은 역시 수프로 시작합니다.


브로콜리 수프로 속을 달래줍니다.

뭔가 오픈시간에 온다는 것은 굉장히 설레게 합니다.


마치 저를 위해서 준비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신나게 혼자서 이 기분을 만끽하면서 사진을 찍습니다.

정갈하게 담겨진 샐러드의 모습입니다.


시작은 수프로 그리고 바로 샐러드로 돌입합니다.


안와본 사이에 메뉴가 많이 바뀐듯 합니다.


코코넛 포테이토 샐러드, 렌틸콩 그린샐러드, 브로콜리 미모사 샐러드 3가지 다 담아봅니다.

그 옆에 토마토 샐러드도 담아봅니다.


바게트 빵도 바삭하고 소스도 다양해서 그냥 지나갈수 없게 만듭니다.

가볍게 다양한 맛을 느끼기위해서 조금씩 담아서 시작합니다.


큼지막한 브로콜리를 한입가득 씹어봅니다.


미모사는 처음먹어보는데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부드러운 포테이토 샐러드는 살짝 코코넛 향이 납니다.


렌틸콜 그린샐러드는 신것을 잘 못먹는 저에게는 조금 시큼합니다.


드레싱도 레몬맛이 나는데 사과가 들어가서 더더욱 상큼합니다.

음료는 달콤하게 애플망고로 결정했습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애플망고쥬스는 탁월한 선택인듯 합니다.


색감도 아주 좋습니다.

예쁘게 담겨진 아무도 손대지 않은 모습에


저도 모르게 사진을 찍게 됩니다.

연필꽂이의 연필처럼 꽂혀있는 채소들도 긔엽습니다.

옐로우 카라멜 펌킨무스와 핫타이누들 샐러드 입니다.


노랗고 빨간 음식들은 눈을 즐겁게 합니다.

빕스는 연어가 유명했는데 이제는 연어가 판으로 나오지 않고


이렇게 카르파치오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연어만 먹어서(?) 내놓은 방책인것 같습니다.


한입크기로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태국의 짜뚜짝 마켓의 꼬치요리 입니다.


어묵과 방울토마토, 송이, 닭꼬치가 있습니다.


조명을 받아 굉장히 먹음직 스럽습니다.

여러가지 메뉴중에 제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 디스플레이 입니다.


일본식 덮밥을 만들어 먹는 코너인데 뭔가 아기자기하고 일본 감성이 느껴져서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크랜베리 고르곤졸라 피자와 감베리노 피자(?) 입니다.

이번엔 보케리아 마켓입니다.


지중해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씨푸드 빠에야, 스파이스 소시지 트레이, 스패니시 씨푸드 프라이 입니다.


여기서 저는 강추하는 것이 스패니시 씨푸드 프라이 입니다.


빕스 오면 항상 먹는 치킨튀김을 대적할 만한 적수가 드디어 나온 것 같습니다.

최대한 다양하게 먹어보려고 조금씩 담아옵니다.

한입크기로 먹기 좋은 연어 카르파치오 입니다.


양파와 오이 그리고 살짝 드레싱이 뭍혀있습니다.


상큼한 맛 좋습니다.

이것이 바로 스패니시 씨푸드 프라이 입니다.


생선튀김인데 튀김옷도 바삭하고 안에 살코기도 부드럽고 아무튼 부담없이 먹을수 있습니다.


이것만 몇번 더 먹은 기억이 납니다.

대망의 초밥라인 입니다.


유부초밥 종류가 3가지 입니다.


날치알, 문어, 크리미 3가지 입니다.

초밥은 6종류 입니다.


새우, 장어, 문어, 계란, 생연어, 구운연어 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5가지만 골라봤습니다.


색감은 참 좋습니다.

일단 날치알 유부초밥부터 먹어봅니다.


헙..평소 싱겁게 먹는 저는 유부가 굉장히 짜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날치알은 톡톡터지는게 괜찮긴 합니다.

두번째 장어초밥입니다.


장어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밥보다 커야되는데 밥보다 작습니다.


한입 씹어보니 살짝 딱딱하고 차갑습니다.


다음초밥을 먹어봅니다.

2종류의 연어초밥입니다.


생연어초밥과 살짝 구운 초밥입니다.

초밥에는 와사비가 없습니다.


2개째 먹다보니까 이상해서 들춰봤더니 이렇습니다.


와사비 왜 없냐고 직원께 물어보니 아이들도 먹을수 있게 따로 세팅해놨다고 합니다.

다시 와사비랑 간장을 가져옵니다.


몰랐는데 초밥접시도 따로 있습니다.


다른 유부초밥도 가져왔는데 유부가 역시 짭니다.


그래도 저기 문어는 쫄깃쫄깃 합니다.


초밥은 조금 아쉬운것이 밥알이 차갑습니다.

초밥으로 배를 채웠더니 배가 부릅니다.


그래도 나머지 음식을 위해 달려봅니다.


카오팟과 코코넛밀크 카레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파스타 3종류는 먹어본 맛이라서 배도 부르고 해서


넘어 갑니다.

플랫브레드에 코코넛 밀크 카레를 찍어먹어봅니다.


너맛도 내맛도 아닙니다.


저랑은 코코넛 밀크가 안 맞는듯 합니다.


그래도 태국 독특한 향이 나서 한번은 먹어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태국식 볶음밥 카오팟 입니다.


간장 볶음밥 맛인데 살짝 기름집니다.


밥알이 날라다니는 밥알이 아니고 그냥 우리니라 쌀 같습니다.

빠에야 압니다.


비주얼은 김치볶음밥인데 해물향도 나고 매콤한 무난한 맛입니다.

또 가져온 스패니시 씨푸드 프라이 입니다.


느끼해서 올리브랑 곁들어 먹으니 역시 맛이 좋습니다.

감자튀김도 빼놓을수 없습니다.

크레이지멜팅 치즈 라고 치즈가 크레이지 합니다.


느끼한 튀김에 곁들어 먹었는데 생각보다 매콤해서 덜 느끼합니다.


안에 콘샐러드도 있어서 톡톡씹힙니다.

직접 만들어 주는 누들 코스입니다.


배가 불러서 구경만 합니다.

아까 본 덮밥 재료 입니다.


디스플레이가 너무 예쁩니다.

저는 밥배 디저트배가 따로 있지 않지만 오늘을 위해서


디저트배를 남겨두었습니다.

크레이지멜팅 초코 입니다.


이게 뭘까? 마치 미국식 초코폭탄 디저트 같은 느낌입니다.

빕스 커피한잔 뽑아왔습니다.


커피가 향이 좋습니다. 씁쓸한 것이 크레이지 멜팅초코와 초코브라우니케잌에 딱 맞는 조합입니다. 

크레이지 멜팅 초코는 알고보니


녹인 초코에 마시멜로우도 같이 녹여서 버무린 것입니다.


생긴것은 춘장같이 생긴것이 엄청 달콤합니다.


저기 브라우니 초코케잌보다 더 달달합니다.


커피 2모금 마시고 멜팅초코 쬐금 먹으니 딱 좋습니다.

누가 보면 초코 덕후인줄 알겠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녹차 바닐라 혼합이었는데


바닐라 블랙소프트 혼합으로 바뀌었습니다.


도대체 블랙 소프트는 무엇일까? 검은콩인가?


먹어보니 초코입니다.


오늘 초코 엄청 먹습니다.


그래도 초코는 맛있습니다.

디저트까지 다 먹고 마지막으로 가기전에


화장실을 갔다오니 뭔가 허전해서 한번도 돌아봅니다.


츄러스 한번 먹고 가야겠습니다.

단걸 너무 많이 먹어서 설탕이 덜 뭍은 츄러스 한조각 골라서


플레인 요구르트를 살짝 곁들여 줍니다.

달콤하면서도 시큼한 요구르트맛이 조화가 그냥 그렇습니다.


츄러스는 속이 꽉차있습니다.

11시에 들어가서 사진찍고 혼자서 이래저래 먹으니 1시가 다 되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싼데 평일 런치는 2만원초반입니다.


그래도 다양하게 맛보았기에 괜찮았습니다.


혼밥마스터인 저에게 빕스에서 혼밥은 일도 아닙니다.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12시부터는 사람들이 밀려오더니 자리가 꽉차버렸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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