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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건대 왕카스테라를 먹어보았습니다.

by 새우깡다구쓰 2017.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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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왕카스테라를 먹어보았습니다.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건대왕카스테라의 왕카스테라를 먹어보았습니다.

왕카스테라 6천

생크림 왕카스테라 7천

치즈 왕카스테라 7천 입니다.

이번에는 생크림 왕카스테라를 먹어보겠습니다.

빨간색 박스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느낌을 줍니다.

생각보다 박스크기가 큽니다.

요새 대만 왕카스테라가 너무 유행합니다.

개봉역 앞에도 사람들이 퇴근길에 줄서서 사가는 카스테라 집이 생겼던데

솔직히 카스테라 맛은 예상이 갑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왕이 박혀있습니다.

왕... KING의 의미인지, 왕 씨가 만들어서 왕인지...

과연 무슨 의미일지 궁금합니다.

생각하기 나름인가 봅니다.

박스안을 가득차있는 왕카스테라의 모습입니다.

무슨 이불 들어있듯이 들어있습니다.

양옆으로 삐져나온 생크림의 모습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같이 들어있는 나무포크와 나무칼입니다.

빵 밑에 숨어 있기 때문에 잘 찾아보시면 됩니다.

나무칼로 8등분 내서 먹어보겠습니다.

예쁘게 한조각 딱 먹으려고 했으나, 잘 부서집니다.

결국에는 그냥 떡처럼 우걱우걱 먹었습니다.

반쪽에는 생크림이 뭍어있지만

나머지 반쪽에는 그냥 생크림만 뭍어있습니다.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만들다가 반쪽만 뭍힌건지 이상합니다.

생크림의 맛은 살짝 덜 답니다.

생크림이 더 많이 뭍혀있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카스테라 부분만 먹으면 뻑뻑해서 목막히는데

생크림이 많이 발라진 부분은 부드럽게 목에 넘어갑니다.

그래도 예쁜 접시에 담아서 예쁘게 먹어보겠습니다.

노력해도 다 부셔져버렸습니다.

생크림이 많은 부분은 굉장히 먹음직스럽습니다.

생크림에 적셔진 카스테라는 상당히 부드럽고 달달합니다.

특이사항이 이 집 카스테라는 계란향이 많이 납니다.

최근 카스테라가 유행해서 많이 먹어보았지만 맛은 다 거기서 거기같습니다.

샤니에서 나오는 500원주고 사먹었던 카스테라 맛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건 카스테라에 우유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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