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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샤로수길에 위치한 에그썸에서 오므라이스를 먹어보았습니다.

by 새우깡다구쓰 2016.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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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에 위치한 에그썸에서 오므라이스를 먹어보았습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위치한 샤로수길에서


수많은 식당들 중에 오늘은 오므라이스를 먹어보았습니다.


서울대입구역에서 2번출구로 나와서 쭈욱 올라오면


5분만 걸으면 샤로수길 표지판이 보입니다.

엔질리너스 커피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밑에도 써있네요.


샤로수길.


추억의 골덴 양복점도 보입니다.

프랑스 홍합집도 보입니다.


마치 효자동이나 쌈지길에 자주 보이는 한글간판처럼 보입니다.

이곳 방콕야시장도 유명한것 같습니다.


계속 쭉쭉 걸어가봅니다.

심야식당이라고도 불리는 키요이도 보이네요.


중간중간 조그만 가게들을 보면서 힘을내서 걸어갑니다.

계속 걷다보면 한 10분쯤 걷다보면 나오는


에그썸입니다.


생활의 달인에 출연해서 그런지 일요일 오전 사람이 많습니다.


아마 제가 12시에 도착을 해서 그런지 이미 줄이 많은 것같습니다.


보통 생활의 달인에 나오면 한달정도 바짝 손님이 많은데


꾸준히 많은 것으로보아 오늘도 기대가 됩니다.


영업시간 화~일 : 11:00 ~ 21:00

쉬는시간 : 14:30 ~ 17:00

월요일은 쉽니다.


간단히 지도를 보시고 따라오시면 됩니다.

일요일 12시에 도착해서 이름을 쓰니 20번째 입니다.


도착했을때즘 12번쯤 손님이 들어갔는데


1시간 기다려서 입장했습니다.


대부분 마그마 토네이도를 드십니다.


영어로 쓰신분도 있네요?


외국인이신가 봅니다.

인기가 많아서 이렇게 안내문도 있습니다.


시간이 많으니 다 읽어보았습니다.

주로 마그마와 토네이도 오믈렛이 주력입니다.


이 2가지 메뉴에만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밖에서 볼때 주방장님이 쉬지도 않고 오믈렛을 만드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방송에서 보면 최고의 오믈렛을 만들겠다는 열정과 의지가 보였던것 같습니다.

입간판에 보이는 토네이도도 오믈렛입니다.


계란이 토네이도 모양처럼 휘몰아쳐서 토네이도 오믈렛입니다.

마그마 오믈렛은 마치 화산이 분출되는 듯한 모양이여서 그런것이라 추측이 됩니다.

더 자세히 메뉴판을 보시면 이렇습니다.


그래비 소스? 저지방 발효버터? 어렵습니다.


일단 맛보고 얘기해보겠습니다.

1시간여의 기다림끝에 들어오게되었습니다.


기다리면서 2~3테이블 먼저 조리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앉아서 또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앉으면 바로 오믈렛이 나옵니다.


계란노른자를 상징하는 노란 탁자입니다.

좁은 주방에서 오믈렛을 만들고 계신 주방장님의 모습입니다.


정말 쉴시간이 없으셨습니다.


테이블은 5개 정도로 운영되며 회전은 빠르게 진행됩니다.


마그마 오믈렛의 모습입니다.


화산이 분출해서 마그마가 흘러내림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서 그래비 소스 검색해봅니다.


브라운그래비소스(Brown Gravy Sauce)는 육류를 로스트(Roast)할 때 생긴 

즙액의 진한 맛을 이용하여 만든 대표적인 갈색의 걸쭉한 육류소스이다. 

브라운 소스의 맛에 따라 요리의 맛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번째 토네이도 오믈렛의 모습입니다.


계란결의 모양이 토네이도 처럼 휘몰아 칩니다.

바삭한 마늘튀김과 그래비소스, 그리고 부드러운 계란입니다.


맛을 한번 보겠습니다.


'음~그래비 소스가 이런맛이군요'


제 입맛에는 더 고급스런 돈가스소스맛입니다.

마그마 오믈렛의 밥입니다.


이 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메뉴판에서 적혀있는


슈퍼푸드 마늘과 저지방 발효버터의 환상적인 조합입니다.

꼬들꼬들 밥을 떠먹으면


마늘향과 버터 맛이 동시에 같이 나는데


입안가득 풍미가 가득합니다.

계란 양도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계란이 줄지를 않는 느낌입니다.


향이 가득한 밥에 계란을 얹어서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맛있습니다.


저는 토네이도 보다는 800원비싼 마그마 오믈렛에 한표를 더 주고 싶습니다.

이번엔 토네이도 오믈렛입니다.


토네이도를 깨기는 아깝지만 그래도 먹기 위해서 토네이도를 헤쳐보았습니다.

마그마와는 달리


케찹맛이 나는 볶음 밥이 들어있습니다.


큼지막한 베이컨도 들어있어서 베이컨 씹는 맛이 좋습니다.


케찹맛이 많이 나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맛입니다.

토네이도 오믈렛도 계란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일반 오믈렛 같은 맛입니다.

마그마 오믈렛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토네이도 오믈렛도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케찹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써


케찹 볶음밥인 토네이도 오믈렛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둘중에 하나만 고른다면


케찹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마그마 오믈렛을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시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느끼할수도 있으니 같이 나오는 피클도 같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계란양도 많고 밥도 많아서 한끼 든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서울대입구점에서 라떼를 한잔 마시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라떼 아트도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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