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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25. 홍콩의 밥집 요시노야(YOSHINOYA)를 가보자!

by 새우깡다구쓰 2016.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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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일본식 덮밥집 


요시노야(YOSHINOYA)에서 저녁을 해결해보자!


마카오에서 한시간 또 코타이젯을 타고 셩완 페리터미널에 도착했다.


한시간 동안 멀미를 느끼후에 땅을 밟으니 기분이 한결 낫다.


페리안에서 한시간동안 멀미와 사투하며 긴장했더니 


금방 배가 고파진다.


터미널에 있는 다양한 식당중 간단히 먹을 밥집


요시노야(YOSHINOYA)를 선택해서 가보았다.



셩완에서 돌아다닐때도 간간히 보이는 요시노야


침사추이에서도 길거리에 보였다.


일본식 체인 덮밥집인듯 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특이하게 1인식 샤부샤부도 있었다.


우리는 치킨카레 덮밥 하나


치킨덮밥 하나를 시켰다.


치킨 가라아케(?)라고 하는 것 같다.


다양한 덮밥 메뉴가 있었다.


덮밥세트는 음료가 따라온다.


난 콜라 안좋아해서 사이다로 바꿔달라고 했는데


그냥 안된단다.


미지근한 물도 같이 준다.



다 먹은 치킨 카레 덮밥의 모습.




다 먹은 치킨덮밥의 모습.


싹싹 긁어 먹었다.


여기는 특이하게 다 먹으면 그냥 가면 된다.


따로 접시를 치워주는 직원이 있다.


그리고 1인 샤부샤부를 사람들이 즐겨 먹는 듯 햇다.



치킨덥밥의 모습.


삶은 야채와 데리야끼 소스가 뭍어있는 치킨 그리고 꾹꾹담은 밥.


브로콜리 당근 콜리플라워 그리고 의문의 줄기(?) 까지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고 맛도 좋다.




바삭한 치킨과 카레의 조합도 괜찮다.


역시 밥은 꾹꾹 담아 준다.


가성비로 따지면 진짜 좋은듯하다.



요래요래 잘 비벼 먹으면


또 다시 꿀맛 허니맛.


야채도 많고 고기는 적지만 그래도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듯 하다.



덮밥도 쓱싹쓱싹 비벼 먹으면 된다.


멀미를 언제 느꼈는지도 잊어버리게


정신없이 먹었던 것 같다.


짭잘하고 달콤한 간장소스 맛이 입맛에 아주 잘맞았다.


오늘 하루만 일본스타일 음식만 먹는듯 하다.


저녁에도 쌀을 먹으니 든든하다.



다 묵고 다시 아이클럽 셩완으로 가는길.


페리터미널에는 예식장도 있었다.


특이한 것이 여기는 이때가 저녁 8시쯤 됬는데


약혼식인지 결혼식인지 늦게식이 시작되었다.


홍콩사람들이 왜 늦은밤에 식을 행하는지 신기했다.



홍콩의 국민 음료수 포카리와 VLT 중 VLT를 드디어 마지막날을 앞두고 사먹어봤다.


근데 정작 지역사람들은 사먹지 않는 듯 했다.


실론티 맛이었다.


다양한 사이즈로 팔고 있었다.



10분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아이클럽 셩완.


홍콩에서의 마지막 밤을 앞에 두고


아쉬운 마음에 트램과 셩완의 거리를 찍어보았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요시노야를 많이 봐았는데


한번쯤 들어가서 먹어볼걸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날에 가성비 좋은 식당을 발견하다니


홍콩의 로컬 푸드도 아니고 한국에서도 흔히 먹을수 있는 덮밥이지만


이상하게 타지에서 먹는 쌀은 맛있는것 같다.


막상 한국와서는 생각이 안나는건 왜일까.


다음에 오면은 1인 샤부샤부도 먹어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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