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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27. 몽콕의 레고스토어를 가보자! in 랭함플레이스(Langham Place)

by 새우깡다구쓰 2016.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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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에서 화장실을 찾아서 랭함플레이스를 가보자!


화장실을 찾다찾다 흐앤므(H&M)랑 스타벅스를 지나


랭함플레이스를 들어갔다.



침사추이는 여전히 시끌벅적하다.



화려한 거리와 2층버스.


여전히 활기가 넘친다.



입구 앞에 미술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거리에서 작품을 만들고 있다.


여기도 학비가 비싼가보다.


마음으로만 응원했다.



랭함플레이스는 증말 에스컬레이트가 길다.


가파르다는 표현이 딱 맞다.


랭함플레이스는 정말 없는게 없다.


우리나라 큰 백화점과 같은데 매장수가 훨씬 많은 듯했다.



12층인가에 위치한 레고스토어.


이틀전에는 힘들어서 못왔는데 드디어 도착했다.


레고의 테크닉


멋진 자동차.


마치 어린시절 레고를 가지고 놀던때로 돌아간 것같다.


엄마한테 레고 사달라고 조를때가 아직도 생각난다.



디즈니 성의 모습.


3799면 얼마인가 계산해본다.


대략 55만원이다.



랭함플레이스 근처거리를 레고로 만든 것같다.


이런 작품을 볼때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서 만들었을까 생각이 든다.



다른 면에서 본 모습.


레고는 덴마크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자신의 자녀를 위해서 레고를 만들었다고 들은 기억이 있다.


레고는 정말 대단하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을 만들어 낼 수 있으니까


한때 나도 레고 회사에 들어가서 일해보고 싶었다.


지금 와서 보니 다시 그 마음이 꿈틀꿈틀하다.



꼭대기에 이런 악당이 숨어있다.


깨알같다.



빅밴의 모습.


요즘들어 세계 유명건축물 레고가 눈에 밟힌다.


볼게 정말 많다.


또 하나 보고 놀랬던 것은 바로 이거다.




이렇게 낱개로 부품을 판다는 것이다.


엄청 놀라고 신기했다.


어릴때 갖고 놀던 창, 칼을 부품으로 팔다니


옛날에는 잊어버리면 울고 불고


새로 전체를 사야했는데


정말 대단하다.



다리부분도 이렇게 따로 판다.



머리도 따로 판다.



몸통도 역시 따로 판다.




이렇게 피규어를 만들어서 케이스에 담아서 파는 것이다.


너무 재미있는 곳이다.


이게 다가 아니다.



벽 한쪽을 낱개 부품 팔도록 되어있다.


아 너무 감동적이다.


다 그런건 아니고 중간중간 가짜도 있다.




이런 부품도 팔다니...



이거 보고 입을 다물수 없었다.


용 주둥아리 꽂는 불과 투구에 꽂는 장식을 팔다니...


또 한번 감동한다.



다양한 열쇠고리의 모습.


가격은 비싸다.



또 다른 건축물의 모습.



깔끔하게 999 홍콩달러.


그래도 눈으로만 보자.



또 한켠에는 직접 레고를 만들어 볼 수있는 체험장이 있다.


역시 한국사람들은 어딜가나 존재감이 있다.


웰컴투 레고위에 바보.


키큰 한국인 그대의 열정을 높이산다.


역시 의지의 한국인이다.



그 옆에는 작품들이 또 전시되어있다.


이웃집 토토로.


너무 멋있다.



이건 또 뭐야


어린왕자까지 너무너무 멋있다.


엄지척.




나는 저렇게 색이 다양한 것이 너무 좋다.


눈이 즐겁다.


미니쿠퍼의 모습 너무 멋있다.



이런 단순한 블럭도 열쇠고리로 파는 레고.


하나도 산건 없다.


눈이 즐거웠던 레고스토어 방문.


안왔으면 후회될뻔했다.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준 레고스토어.


요새는 키덜트로 분류되어 더이상 아이들의 장난감이 아닌듯 하다.


집이 넓다면 방 한칸을 레고 전시장으로 쓰고 싶다.


아 화장실은 잘 갔다왔다.


홍콩건물은 특이하게 화장실이 다 안쪽에 깊숙히 되어있어서 특이했다.


그리고 여기는 앉아서 쉴때가 없다.


쇼핑 오래하면 다리가 아프니 적당히 하는게 좋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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