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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28. 리펄스베이와 비치를 가보자!

by 새우깡다구쓰 2016.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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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도심지를 벗어나 


리펄스베이와 비치를 가보자!


도심지인 홍콩섬을 벗어나


버스를 타고 자연을 느끼기 위해 리펄스베이와 비치를 가보자!




버스 터미널에 가기전에 잠시 들른 IFC몰.


공항철도 AEL이랑 연결되어있는 도심공항의 모습.


사람들이 짐을 미리 붙여놓고 구경하고 공항으로 간다고 한다.



스탠리로 가는 많은 버스가 있다.


3~4개 버스가 있었던 것 같은데


빨리오는 버스를 탄 것 같다.




운이 좋아 맨 앞자리에 앉은 모습.


2층버스는 역시 맨앞이 짱짱맨이다.



출근 시간이라 차가 막힌다.


서부간선도로가 문득 떠오른다.


남들 출근할때 놀러가는 기분이란 역시 짱짱맨이다.



홍콩섬으로 들어오는 도로는 꽉꽉 막혀있지만


나가는 도로는 뻥뻥 뚫렸다.


신나게 달려보자!



조금만 더 가면 이렇게 숲이 우거진다.


홍콩은 참 신기하게 이런 언덕 비탈길에 건물을 많이 지어놨다.


땅이 좁은 건 이해가 되지만 이런 언덕 비탈길에 건물을 많이 지은것을 보면


건축 기술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리펄스베이 정거장에 딱 내리면 된다.


내릴때 평일에는 다시 카드를 대면


할인이 된다.


나는 블로그에서 보고 긴가민가 했는데


현지인들이 찍고 내리길래 따라 했더니


3달러인가 할인되었다.


마카오의 유명 호텔도 저렇게 중앙이 뚫려 있는데


배틀트립에서 본 내용에 의하면 저것이 좋은 기운이 저 구멍을 통해서 지나가는 것이라고 봤는데


이것도 아마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리펄스베이 1층의 모습.


분수대는 물이 없다.


리펄스베이는 들어가보지는 않았는데 별거 없는 것 같았다.


사람살고 밑에는 상점 있고 아침이라 그런것 같다.



계단을 내려오면 리펄스 비치로 가는 길이 나온다.


이곳은 부자동네 즉 부촌이라고 한다.


아침부터 여유롭게 산책하는 외국인들이 많다.


다들 이곳에 사는 외국인들인가 보다.



리펄스베이 비치에 도착했다


아름다운 구도의 사진.


인공모래사장이라고 듣고오니 진짜 인공틱하다.



아침 9시부터 선탠인지


술먹고 자는건지 서양누님의 모습.


부럽다.



혼자 여행오신 분인거 같은데 내가 한장 찍어드렸다.



신발도 벗으시고 걸으시는 모습이


소녀소녀 하시다.


누군지는 모른다.


저 뒤에 해변이 보이는 언덕위에 집들은 


이곳이 부촌임을 증명해주는듯 하다.


아침에 딱 일어나서 해변을 보며 커피 마시고


이렇게 해변을 산책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지 그럼.



아름다운 커플.


물이 찬데 수영이라니.




나름 수상구조대도 있다.



물이 찬데.


수영하시는 서양인들.


반가운 마음에 하이를 외쳐보았다.



나도 한번 담가보자.


역시 물이 차다.


서양인들은 극한을 즐기는 듯하다.



해변이 끝자락에는 이런 구조물이 있다.


앉아서 쉬시는 홍콩인들의 모습.


더워서 잠시 나도 쉬었다.



쉬는데 보이는 화려한 건축물의 모습.


무엇일까?


물길이 열려있다.


충분히 나의 호기심을 유발할 만하다.



물길로는 안왔다.


돌아서 오면 된다.


사원이었다.


갔다오고 검색해보니 텐허우사원.


제법 큰 도교사원이라고 했다.



일본인 중국인들이 와서 향피우고 기도를 한다.


나는 기도를 안했는데


나중에보니까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다이루워진댄다.


웁쯔.


리펄스베이와 비치를 가볍게 훑고


한시간 정도 걸린듯 하다.


아침인데도 햇볕이 뜨거워 다시 버스를 타고


스탠리로 고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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