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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카페6를 보았습니다. 카페6한줄평 : 달달하지만 씁쓸한 첫사랑. 가장 최근에 나온 대만영화로 카페6를 보았다. 영화포스터에도 나와있듯이 와 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서 만든 영화라고 되어있어서 기대가 많이 되었다. 물론 어느순간부터 대만영화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게 되었고 이번 영화 역시 주변 평들이 좋아서 보게되었다. 왜 카페 6인지는 영화를 보기전이나 본 후에도 모르겠다. 등일개인가배처럼 커피와 카페 관련된 영화가 많이 나오는 이유도 잘 모르겠다. 대만 커피가 유명한건지 직접 대만을 가봐야지 알 것 같다. 영화의 주인공은 관민록과 심예, 그리고 관민록과 심예의 친구인 소백지와 채심 4명의 청춘이 나온다. 포스터에 나오는 관민록과 심예, 이 커플의 이야기가 주가 되지만, 중간중간 심심치 않게 소백지와 채심이 잊혀질만하면 나.. 2016. 12. 27.
[영화]해피플라이트를 보았습니다. 해피플라이트(HAPPY FLIGHT) 한줄평 : 웃음은 어디있는것일까? 일본 코미디 영화로 유명한 해피플라이트를 보게되었다. 2009년 작품이라 현재와는 약간 거리감이 느껴지는 배경느낌이 났다. 영화는 공항을 출발한 비행기가 이륙 후에 문제가 생겨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재미있게(?)풀어 나가는 스토리이다. 사실 재미를 어디서 찾아아야할지 모르겠다. 그저 다른사람 말처럼 공항에서의 다큐3일을 보는 듯했다. 분명 주인공이 있지만 주인공은 주인공 같지 않으며 다 그냥 조연도 주인공 같고 주인공도 조연같다. 어디 한 사람에게 집중할수없는 그런 영화였다. 일본 특유의 웃음코드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은 일본 드라마(일드)를 많이 봤었고 나름 일본 병맛드라마에 길들여져 있었는데 이번 영화는 그냥 임팩트가 없어서 조금 .. 2016. 12. 14.
[화학]X-ray를 활용한 방사광분석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x선의 발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x선은 1895년 뢴트겐에 의해 발견되었다. 진공 중에서 전극판에 높은 전압을 걸면 음극으로부터 전자가 튀어나와 양극판에 충돌하지만 그때 양극판에서 무언가 보이지 않는 것이 발생됨을 알았다. 발생하는 것은 직진하는 성질을 가지며 나무판을 뚫고 나가 사진 필름을 감광시키는 것을 나타냄으로서 전자파의 일종임을 알수 있었다. 그러나 파동의 성질을 갖는다면, 미세한 간격을 가는 회절격자(diffraction grating)에 닿으면 간섭무늬를 나타낼 것이 분명하지만, 회절격자의 그림자가 필름위에 찍히는 것만으로 간섭무늬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성질을 알지 못한다는 전자파의 의미로 X-ray(X선)이라고 부르게 되었다.2. x선의 결정구조해석 측면에서 알아보겠습니다.. 2016. 12. 11.
[영화]인페르노를 보았습니다. 인페르노(Inferno) 한줄평 : for the Dante, by the Dante, of the Dante.(단테를 위한, 단테에 의한, 단테의 영화) 인페르노는 이탈리아어로 '거센불, 지옥'을 뜻한다고 한다. 영화 내에서 랭던 역의 톰행크스는 '인퍼노'라고 간드러지게 발음한다. 영화는 이태리의 유명한 시인 단테가 지은 신곡 중에 지옥편을 기반으로 스토리가 풀어나간다. 랭던 역의 톰행크스가 영화 중에 한마디 던진 대사 "또 단테야"가 인상깊어서 한줄평도 단테를 위한, 단테에 의한, 단테의 영화라고 써보았다. 소설의 원작자인 댄브라운은 단테의 신곡을 인상깊게 읽었나 보다. 미리 단테의 신곡을 읽어보고 영화를 보았다면 더 쉽게 영화를 이해하고 몰입하고 볼수있었을 것 같다. 나중에라도 한번 읽어봐야겠다. .. 2016. 12. 7.
[영화]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을 보았습니다.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한줄평 : 결과보다는 과정이 멋진 영화. 비행기 사고 관련 영화는 항상 보기가 두렵다. 왜냐하면 이제 막 해외여행을 다니고 싶어하는 나에게 비행기 사고 관련 소식이나 매체는 겁을 주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그렇지만 반대로 아주 희박하지만 이렇게도 극복해낼 수 있겠구나 하는 교본(?)이 될수도 있게다 라는 생각에 보게 되었다. 유명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했기에 이미 결과는 다 알고있고, 포스터에도 대강 결과가 암시되어있었다. 나는 무척이나 궁금했다. 과연 결과는 나와있는데 어떻게 살을 붙여서 영화가 진행이될지, 96분의 러닝타임을 어떻게 끌고갈지 기대가 많이 되었다. 영화를 다 보고 나니 과정을 정말 잘 풀어놔서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보았던 것 같다. 영화의 주인공인 기장 설리와.. 2016. 12. 1.
[영화]총총나년(匆匆那年)을 보았습니다. 총총나년(匆匆那年)-Fleet of time한줄평 : 미안해 라는 말은 평생하지마. 총총나년(Fleet of time), 匆과 fleet은 '쏜살같은', '급한' 뜻으로 해석해보면 쏜살같던 시간으로 해석해볼수 있겠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무슨 뜻인지는 몰랐으나, 영화 후반부에 가서야 '그 시절 우리는 왜 무엇이 그렇게 급했던 것일까?'라고 주인공들이 던지는 대사에 이해가 가는 영화제목이었다. 영화의 배경은 중국의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로맨스이다. 주인공들이 커감에 따라 그 중 한명이 결혼식을 하게 되고, 그 결혼식 기념비디오를 찍게 되면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추억을 얘기하는 방식으로 영화가 진행이 된다. 최근들어 중화권의 많은 청춘영화들을 보고 있지만 주제나 큰 틀은 비슷하지만 묘하게 각각다른.. 2016.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