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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일식당에서 돼지갈비구이를 먹어보았습니다. 죽녹원과 메타쉐퀘이야 길을 가기전에 배를 채우고 가자! 그곳은 바로 승일식당! 떡갈비와 대통밥도 좋지만 오늘같은 날은 불맛나는 돼지갈비를 먹고싶어서 승일식당으로 가보았다. 이미 방송에서 소개되어서 유명하지만 같이간 지인의 말로는 오래전부터 유명한 곳이라고 했다. 광주에서 담양까지는 차가 별로 없어서 금방 갔다. 죽녹원 가기전에 승일식당 가는중. 방송나오고 간판이 바뀌었나보다. 옆에 가게들과는 확실히 따른 간판. 이 골목은 정말 오래된 것 같았다. 옛날 시골느낌이 물씬 풍기는 골목이었다. 전용주차장도 있는 모습. 가게 뒤에 주차장 엄청 넓다. 버스가 들어갈정도로 넓다. 가게 입구에서 돼지갈비를 구우시는 모습. 생각보다 연기가 많이 날줄 알았는데 환기도 잘 되고 쾌적했다. 저 바구니에 가득찬 돼지갈비들. 돼.. 2016. 11. 6.
[영화]시카리오를 보았습니다.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감상문. 한줄평 : 소탕이 아닌 질서다. 일단 감상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시카리오라는 뜻을 알고 가야할 듯하다. sicario 간단히 암살자, 자객 이런 뜻으로 되어있다.또 다른 용어인 카르텔(cartel) 연합, 조직 이런 뜻인 것 같다. 보고 싶었지만 극장가에서 생각보다 빨리 내려서 못보았던 시카리오를 티비에서 해주어서 보게 되었다. 영화 초입부터 나오는 FBI 수사대가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집으로 쳐들어간 장면까지는 별반 다른 액션영화 인줄 알았다. 그 뒤에 나오는 폭탄장면부터 시체를 벽에 감춰놓은 장면부터는 아무말 없이 그냥 영화를 지켜볼수 밖에 없었다. 그만큼 흡입력이 강했고 이때부터 계속 긴장감을 두고 보았다.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굉장히 차갑고 건조하다. 어둡다는.. 2016. 11. 5.
아차산을 가보았습니다. 2편(서울특별시 광진구) 1편에 이어 아차산을 계속 가보자! 1편에 이어 정상을 향해 다시 가보자! 아차산은 고구려의 혼이 살아있다. 고구려 유물이 많이 나온것 같다.다양한 보루의 모습. 옆에 용마산도 있다.난 몰랐는데 여기 아차산 4보루가 정상이었다.출토유물도 한번씩보자. 국립박물관에 가면 볼수있을것 같다.매주 토,일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현장해설이 있나보다. 근데 시간은 안내가 안되어있다.아차산 정상인 제4보루의 안내도. 크다 아주 크다.올라가보자!멀리보이는 자주봤던 뷰. 정상이지만 정상같지 않는 이 느낌.간단한 역사 공부도 하자.정상을 찍고 용마산을 가려했으나 너무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다시 돌아가보자! 정상에서 아차산을 자주 오시는 한 아저씨가 용마산은 안가도 된다고 했다. 왜 애인이랑 안왔냐고 물어봐서 애인은.. 2016. 11. 1.
아차산을 가보았습니다. 1편(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진구에 위치한 아차산을 등산해보자! 지난번 계양산과 인왕산을 이어 수도권 등산 3탄 아차산이다. 아차산은 '아차'해서 아차산이다. 5호선을 타고 쭉오면 아차산역에서 내리면 된다. 길건너면 바로 어린이대공원이 보인다, 어린이 대공원은 뒤로 하고 아차산을 향해 다시 걸어가보자!현위치를 일단 확인해보고 이동하자! 나는 나름대로 지도 잘본다고 생각했는데 이 지도는 언제봐도 헷갈리게 만들어놨다. 감으로 걸어가보자! 이럴때는 등산객들 많이 가는 길로 따라가면 된다.골목을 따라 보이는 저~기 멀리보이는 아차산의 모습. 골목 중간중간 등산객들을 위한 먹을거리들을 파는 가게가 많다. 만듀, 김밥, 커피, 과일 등 많이들 사가신다.골목의 끝으로 나오면 또 갈림길이 나와서 헷갈리게 되는데 그냥 직진했다. 마침 표지판도 있.. 2016. 11. 1.
덕평휴게소에서 돈까스를 먹어보았습니다. 덕평휴게소에서 소고기국밥말고 돈까스를 먹어보자! 덕평휴게소는 유명하다. 소고기국밥으로도 유명하지만 내가 알기로는 우수휴게소로 다른곳에서도 성공한 휴게소 사례로 꼽힌다고 들었다. 올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메뉴판의 모습. 메뉴가 너무 많아서 혼란스럽다. 베스트의 위엄. 나 역시 1년전 소고기 국밥을 먹어봤었다. 오늘같이 추운날 국밥이 땡겼다. 최후의 순간까지 국밥이냐 돈까스냐 고민했지만 국밥맛을 알기에 돈까스로 결정했다. 그 선택은 옳았다. 넓디넓다 태평양 바다같은 돈까스여 후~불면 날아갈듯한 두께구나. 왕돈까스라 부를수없다. 그저 수제돈까스 일뿐. 그래도 비주얼은 합격. 국물은 무난하다. 우동세트시키면 저 우동국물에 우동이 말아져 나오는것 같다. 요렇게 밖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먹어보.. 2016. 11. 1.
용인에 위치한 와우정사를 가보았습니다. 2편 1편에 이어 이제 올라갈때 못봤던 밑에 있는 불상과 대웅전을 가보자! 여전히 아름다운 경관. 산은 이미 붉고 노랗게 물들었다. 대웅전 옆에 있는 반가좌유상 예전에 국립박물관 가서 진짜를 본것이 생각났다. 십이간지 돌상. 친근하게 생기지는 않고 다들 사실적이게 생겼다.대웅전의 모습. 안에는 스님이 불경을 외우시며 목탁을 두드리고 계셨고 관람객들은 절을 하고 계셨다. 나도 절을 하기 위해 들어갔다. 들어가기전 놓여져있는 스님의 털신. 느낌이 있어서 찍어보았다. 뒤꿈치 털이 많이 빠져있다. 기와끝에 매달려있는 물고기 종. 풍경이라고 한다. 예뻐서 한장 찍어보았다. 단렌즈라서 줌이 안되서 팔을 쭉 뻗었는데도 그래도 부족하다. 대웅전 옆의 담벼락을 넘어온 소나무의 모습. 어찌하여 담벼락을 넘어왔누 오성과 한음의 .. 2016.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