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72

에스프레소맨 도서관에서 기웃기웃 거리다가 오호 좋은데 하면서 골라본 책. 책의 크기며 디자인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때가 타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들었다. 책에서 마치 커피향이 날 것같은 책이었다. 커피를 좋아해서 책을 끝까지 읽는데 지루하거나 부담은 없었다. 작가분은 그림을 그리시는 분인데 어느 날 커피에 빠져서 바리스타가 된 분이다. 제목만 보고는 커피 관련 소설이겠구나 했지만 작가분의 바리스타가 되기전부터 되고 난후의 경험들과 생각들을 커피와 같이 담백하게 글을 쓰신 것 같다. 세계 여러곳의 커피를 알수 있어서 좋았고 읽는 내내 커피가 땡기는 향기로운 책이었다. 2016. 10. 4.
지식채널 e 2편 이 책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책이다. 물론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책을 검색하고 사람들의 추천을 통해 책을 읽지만 이 책은 좀 특별한 케이스다. 인터넷을 돌아다니가 발견한 마치 흙속의 진주같은 책이다. 책 제목인 지식채널 e 제목만 보고서는 접근하지 어려워보인다. 첫장부터 보이는 문구. 여러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 책은 평소에 자주 접하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하는 주제를 담아서 짧게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모아두었다. 나는 이런 책을 굉장히 좋아한다. 대부분의 책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읽게 되는데 짤막짤막 하게 구성되있어서 시간상 딱 맞다. 자세히 말해 이야기가 끊기지 않는다. 대충 듣거나 보기는 했지만 크게 관심을 안가졌던 것들을 다시 재조명해서 흔히 오해가 되기도 하는 주제를 깊게? 설명해 주는 점이 좋다.. 2016. 10. 4.
유혹하는 글쓰기 누구나 한번쯤은 글을 멋지게 써보고 싶을 것같다. 나 또한 예전에는 별 생각이 없었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어느듯 20대가 꺽여가는 이 시점에서 보면 내 취향이나 관심이 많이 바뀐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인지 가끔씩은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것들은 다 이유가 있구나' 하고 혼잣말을 하기도 한다. 서론이 길었다. 이 책 역시 글쓰는 것에 매력을 느끼게 되어서 읽게 된 책이다. 제목에서부터 '유혹'이라는 단어로 흥미로웠지만 막상 스티븐 킹이라는 작가가 누군지도 몰라서 읽는데 시간이 걸렸다. '이 책 한권으로 나의 글쓰기 실력이 늘겠군' 하는 기대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기대가 너무 컸다. 막상 읽어보니 이 책은 소설을 어떻게 쓰는가에 대한 초보작가들을 위한 지침서에 가깝다. 그것도 영어소설... 나는 짤막짤.. 2016. 10. 4.
12. 홍콩의 야경을 감상해보자! 홍콩의 야경은 노래로도 유명하니 한번 직접 봅시다.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거리 별은 보지 못하니 빌딩만 보자. 어둠이 내려앉은 홍콩의 모습. 버스를 타러가자. 참고로 버스가 나은듯 싶다. 피크트램은 너무 사람이 많아~ 2층 버스의 2층의 모습. 사람이 많다. 난 골목이 좋다. 2층버스에서 찍은 홍콩의 골목. SLOW SLOW 맛집 포스가 나서 찍어봤다. 낮에 가니 사람이 많더라. 참고로 난 피크트램 안타고 일반 버스타고 갔는데 만족한다. 그리고 더 더 더 더 좋았던건 스카이테라스 안가고 뤼가드로드 로 간것이다. 강조표시. 스카이테라스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뤼가드로드 강추다. 뤼가드로드 로드는 가는길은 조금 어렵다. 또한 입구부터가 여기가 맞는지 의심된다. 계속 걷다보면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 찍는데가 .. 2016. 10. 3.
11. 홍콩의 딤섬(IFC몰 팀호완)을 먹어보자! IFC몰 안에있는 팀호완을 가보자. 팀호완은 미슐랭1스타 딤섬집이다. 입구부터 사람이 많다. 역시 블로그대로 다 한국사람이다. 나의 주문내역. 121 홍콩달러. 1번 타자 : 바베큐번 우리나라 커스타드 크기다. 다들 아시다시피 겉은 소보루의 달콤함 안에는 돼지고기볶음의 짠맛. 뜨겁다 조심하자. 안에 고기볶음 맛은 짜파게티 맛이다. 2번타자 : 하가우 하가우, 통새우 딤섬 한번 벗겨보았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위해. 3번 타자 : 쇼마이 돼지고기 + 새우 노란색 겉피가 상당히 신기방기 4번 타자 : 부추딤섬 벗기니 난리도 아니다. 홍콩은 차 값이 다 붙는다. 난 솔직히 다 맛있다. 난 원래 다 잘 먹으니까. 여행내내 한번 더 가야지 했는데 못가봤다. 김포에서 먹었던 딘타이펑 보다는 팀호완에게 손을 들어주고.. 2016. 10. 3.
계양산 등산(인천광역시 계양구)을 해보았습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산을 갔다왔다. 저번에는 둘레길을 걸었는데, 아쉬워서 정상을 가보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갔다왔다. With 초콜릿3개와 물한병. 나중에 올라가보니 먹을것 좀 더 챙길걸하는 생각이 들더군. 차를 가지고 가면 계양산산림욕장을 치고 가면 주차할 수 있다. 바로 옆에 장미원도 있다. 저기 보이는 철탑까지가 나의 목표. 하산해서 찍음. 계양산 장미원. 장미 외에도 많다. 조그만 분수도 있고 물은 더럽다. 장미원은 작다. 멀리 보이는 정상철탑. 휴일이라 가족들이 나들이 왔다. 난 혼자 등산한다. 다양한 장미. 장미 종류가 이렇게나 많습니다. 여러분. 자, 장미향 코에 머금고 등산코스 보자. 오늘은 노란색 코스다. 395m 라 별로 안높네 했다가 올라가면서 호흡곤란 몇번 왔다. 계양산 .. 2016.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