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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월4동에 위치한 대청도 횟집에서 생선구이백반을 먹어보았습니다. 서울 양천구 신월4동에 위치한 대청도 횟집에서 생선구이 백반을 먹어보았습니다. 경창시장근처 입니다. 모든 생선은 자연산만 취급한다는 대청도 식당입니다. 밖에서 뭘 먹을지 고민할때에 주인아주머니 손에 이끌려 들어가보았습니다. 입구 문 너머로 보이는 북한이라는 빨간 글자. 너무 인상적입니다. 식당 곳곳에 지도가 크게 붙여있는 것이 이 식당의 특징입니다. 손님들이 많아서 찍지는 못했지만 가게 곳곳에 대청도는 여기다! 라고 지도가 크게크게 붙어있습니다. 이곳의 메뉴판은 정신이 없습니다. 너무많아서! 일요일 저녁이라 사람들도 많고 특히 어른신들이 많았습니다. 미용실에서 아주머니들이 생선구이가 맛있다고 입소문을 듣고 찾아왔기때문에 생선구이 백반을 주문합니다. 일반 백반답게 밥과 국이 나옵니다. 국이 북어국인데 굉장.. 2017. 1. 24.
[책]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을 읽어보았습니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을 읽어보았습니다. 한줄평 :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 조선왕조 500년 그 역사의 위대함은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 쭈욱 들어왔다. 500년 왕조를 유지한 그 비결은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은 예나 지금이나 궁금하다. 이번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을 읽기전에도 내 손을 거쳐간 조선왕조실록들이 있었다. 시중에도 많이 나와있는 조선왕조실록 책들이 있지만 어떤 책이 더 좋고 나쁨을 논하기보다는 사람마다 생긴게 다르듯 조선왕조실록도 작가마다 달랐다. 예전에 읽은 실록들이 조금 딱딱하게 읽혔던 반면 이번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부드럽게 부담없이 읽혔다. 설민석이라느 강사의 유명함이나 평소에 티비나 매체를 통해서 많이 봐았던 그의 스타일을 이미 알고있던터라 친근하게 다가오지 않았나 싶다... 2017. 1. 19.
미스터보울러(Mr.bolwer)에서 M55 캐리어를 구매해보았습니다. 미스터보울러(Mr.bowler)에서 M55 캐리어를 구매해보았습니다.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하다. 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20인치의 M55 로즈골드로 결정했습니다. 택배상자에서 꺼낸 상태의 모습입니다. 아이폰의 로즈골드 색이 떠오르네요. 손잡이도 나름 튼튼해보입니다. 잘 늘어나게 생겼습니다. 손잡이도 잘 늘어나고, 길게 잘 늘어납니다. 키큰 사람이 사용하기에도 편합니다. TSA사의 자물쇠가 장착되어있습니다. TSA 자물쇠 사용방법도 같이 동봉되어있습니다. 캐리어의 생명인 바퀴입니다. 잘 굴러가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막 던지면 깨질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한번굴려보겠습니다. 휭휭 잘돌아갑니다. 아주 부드럽게~ 생각보다 지퍼가 많아서 놀랬습니다. 20인치라서 작을줄 알았는데 내부공간도 넓고 좋습니다. 보.. 2017. 1. 15.
평택에 위치한 장어박사에서 장어구이를 먹어보았습니다.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빨간 기와집! 장어박사에서 장어구이를 먹어보았습니다. 강추위에 영하권까지 서울의 날씨가 내려간 그날. 몸보신을 하기위해서 영하의 날씨를 뚫고 평택까지 가서 장어를 먹어보았습니다. 평택의 날씨는 서울만큼 춥지는 않았습니다.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장어의 모습입니다. 덩그러니 남아있는 마늘만이 이 날의 치열했던 먹방을 가늠케 합니다. 장어로 배를 채우고 깔끔하게 잔치국수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제 많이들 궁금해하실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빨간 기와집으로 유명한 장어박사집 입니다. 서울에서 한시간 반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라서 가깝습니다. 장어박사라는 타이틀이 생소하지만 왠지 이름이 재미있습니다. 추운날씨에도 몇몇 가족들이 장어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방바닥은 따뜻합니다. 입구에 놓여져.. 2017. 1. 15.
[책]대통령 글쓰기 를 읽어보았습니다. 대통령의 글쓰기한줄평 : 글쓰는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초등학생 2학년 때로 기억이 난다. 원고지에 독후감이나 창작시를 적으라고 학교에서 숙제를 한것이 말이다. 위에서 몇칸 앞에서 몇칸 마침표는 어떻게 찍는지 그때 배운기억이 난다. 연필을 정성스럽게 깎고 새하얀 지우개를 옆에 놓고 경건한(?)마음으로 첫 제목을 쓸때가 기억이 난다. 호기심 많고 뭐든것이 신기하던 때에 일상의 모든 것들이 주제가 되고 시상이 되어서 거침없이 원고지에 시를 써내려 가던 때가 있었다. 하루에 3~4편씩 써내려 갔다. 지금에서보면 그저 애기 장난처럼 보이지만 그때가 글쓰기가 참 좋았다. 아무 걱정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어버리는 어쩌면 용기와 패기가 넘치는 그런 글쓰기 였었던것 같다. 어느덧 성인이 되어서 이런저런 다른 사람들이 쓴 글.. 2017. 1. 12.
[영화]형 을 보았습니다. 형 한줄평 : 뻔한 브로코미디. 잘생기고 매력있는 현재 대세인 두 배우, 도경수와 조정석의 2016 브로코미디 '형'을 보았다. 예고편을 보며 대강 그렇고 그런 스토리 겠구나 생각했다. 대략적으로 사이가 안좋은 형제가 특이한 상황을 계기로 의좋은 형제가 되는 그런 내용이다. 중간중간 슬픈 장치들이 첨가되어 극중 상황을 고조시키거나 슬프게 만들어준다. 나는 그저 요즘 잘나가는 배우인 도경수와 조정석이 영화를 찍었기에 배우를 보려고 영화를 본 것 같다. 영화는 뒤로갈수록 살짝 루즈해지는 감이 있고 슬슬 마무리를 아름답게 끝내려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전도유망한 유도선수인 동생이 시합중 사고로 시신경을 다쳐서 앞이 보이지 않고, 형은 사기꾼으로 교도소에서 동생을 빌미로 나와 어쩔수 없이 같이 지내게 .. 2016.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