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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203

아차산을 가보았습니다. 1편(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진구에 위치한 아차산을 등산해보자! 지난번 계양산과 인왕산을 이어 수도권 등산 3탄 아차산이다. 아차산은 '아차'해서 아차산이다. 5호선을 타고 쭉오면 아차산역에서 내리면 된다. 길건너면 바로 어린이대공원이 보인다, 어린이 대공원은 뒤로 하고 아차산을 향해 다시 걸어가보자!현위치를 일단 확인해보고 이동하자! 나는 나름대로 지도 잘본다고 생각했는데 이 지도는 언제봐도 헷갈리게 만들어놨다. 감으로 걸어가보자! 이럴때는 등산객들 많이 가는 길로 따라가면 된다.골목을 따라 보이는 저~기 멀리보이는 아차산의 모습. 골목 중간중간 등산객들을 위한 먹을거리들을 파는 가게가 많다. 만듀, 김밥, 커피, 과일 등 많이들 사가신다.골목의 끝으로 나오면 또 갈림길이 나와서 헷갈리게 되는데 그냥 직진했다. 마침 표지판도 있.. 2016. 11. 1.
덕평휴게소에서 돈까스를 먹어보았습니다. 덕평휴게소에서 소고기국밥말고 돈까스를 먹어보자! 덕평휴게소는 유명하다. 소고기국밥으로도 유명하지만 내가 알기로는 우수휴게소로 다른곳에서도 성공한 휴게소 사례로 꼽힌다고 들었다. 올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메뉴판의 모습. 메뉴가 너무 많아서 혼란스럽다. 베스트의 위엄. 나 역시 1년전 소고기 국밥을 먹어봤었다. 오늘같이 추운날 국밥이 땡겼다. 최후의 순간까지 국밥이냐 돈까스냐 고민했지만 국밥맛을 알기에 돈까스로 결정했다. 그 선택은 옳았다. 넓디넓다 태평양 바다같은 돈까스여 후~불면 날아갈듯한 두께구나. 왕돈까스라 부를수없다. 그저 수제돈까스 일뿐. 그래도 비주얼은 합격. 국물은 무난하다. 우동세트시키면 저 우동국물에 우동이 말아져 나오는것 같다. 요렇게 밖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먹어보.. 2016. 11. 1.
용인에 위치한 와우정사를 가보았습니다. 2편 1편에 이어 이제 올라갈때 못봤던 밑에 있는 불상과 대웅전을 가보자! 여전히 아름다운 경관. 산은 이미 붉고 노랗게 물들었다. 대웅전 옆에 있는 반가좌유상 예전에 국립박물관 가서 진짜를 본것이 생각났다. 십이간지 돌상. 친근하게 생기지는 않고 다들 사실적이게 생겼다.대웅전의 모습. 안에는 스님이 불경을 외우시며 목탁을 두드리고 계셨고 관람객들은 절을 하고 계셨다. 나도 절을 하기 위해 들어갔다. 들어가기전 놓여져있는 스님의 털신. 느낌이 있어서 찍어보았다. 뒤꿈치 털이 많이 빠져있다. 기와끝에 매달려있는 물고기 종. 풍경이라고 한다. 예뻐서 한장 찍어보았다. 단렌즈라서 줌이 안되서 팔을 쭉 뻗었는데도 그래도 부족하다. 대웅전 옆의 담벼락을 넘어온 소나무의 모습. 어찌하여 담벼락을 넘어왔누 오성과 한음의 .. 2016. 10. 30.
용인에 위치한 와우정사를 가보았습니다. 1편 용인에 위치한 절, 와우정사를 가보자! 왜 와우정사 인가?누울 와에 소 우소가 누워있는 모습?대충 그런것 같다.용인 IC에서 나와서 지겹게 가면 도착한다.주차장은 넓다.그런데 식당 주차장에 주차하면 걸어가야하니더 깊숙히 들어가서 주차해도 된다.페이크에 속지 말자.입구에 위치한 약수터와 분수대.많은 동전들이 역시나 흩뿌러져있다. 휴일 이른 시간에도 와우정사를 찾은 사람들이 적당히 있다.올라가보자! 가기전에 대강 검색해보니다양한 나라의 불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실제로 가보니 불상말고도 다양한 장식물이 있었다.토끼와 병아리 석상.독수리 석상은 처음본다.아메리칸 이글 같지는 않고 약간 매같기도 하다.별이 한개도 아니고 무려 다섯개.고퀄리티 사찰이다.또 다시 올라가보면대웅전 입구가 나오는데 이따가 내려가면.. 2016. 10. 30.
용인 미소식당에서 곤드레밥과 참나무장작구이를 먹어보았습니다. 와우정사를 갔다왔으니 배가 고프다. 곤드레밥과 참나무장작구이를 먹어보자! 나는 곤드레밥이 좋다. 철원에서 군복무시절 전역할때 내 담당 간부가 고생했다고 전역 마지막날 사준 곤드레밥이 내 생애 첫 곤드레밥이었다. 그 날의 맛과 향은 아직도 가슴에 품고 산다. 서론이 너무 길었다. 빨리 먹어보자! 왕복 2차선 도로에 바로위치해서 지나치기가 쉽다. 미소. 영업합니다. 문틈으로 보이는 메뉴판의 모습. 이곳은 가족이 운영하는듯 보였다. 사장님이 직접 집반찬처럼 만드시는 것 같았고 따님분들이 서빙을 하는 듯 했다. 오늘은 예전과같이 미소정식먹어보자! 미소정식은 곤드레밥 + 계란찜 + 된장찌개 + 삼겹살,오리 장작구이 구성이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도토리무침. 무난한 맛. 두번째 에피타이저는 샐러드. 분홍빛 드레싱이.. 2016. 10. 30.
범계 짬뽕타운에서 짬뿅을 먹어보았습니다. 범계에 위치한 짬뽕타운에서 짬뽕을 먹어보자! 날씨가 급격히 추워져서 콩나물국밥이냐 짬뿅이냐 고민했지만 스트레스도 받고해서 매콤한 짬뿅으로 결정했다. 접시도 크고 건더기도 많다. 짬뿅 5천원. 4년전 범계의 수많은 식당중에서 처음 식사를 했던 짬뽕타운 그동안 여러번 이용하면서 짬뿅 탕수육 같이 먹었는디 오늘은 혼자라 짬뿅만 먹어보자! 항상 먹을때 느끼지만 건더기가 푸짐하다 특히 배추가 많아서 아삭아삭한 것이 마음에 든다. 홍합 배추 당근 양파 고기 푸짐하다. 계속 먹어보자! 나는 홍합속만 먼저 다 까는 스타일. 열심히 건더기를 먹으면 보이는 면발. 면발은 그냥 평범하다. 양이 많다. '짬뽕에 들어간 야채는 김치가 아닙니다' 보고 흠칫했다. 나도 종종 여기서 짬뽕을 먹을때 배추가 많아서 김치 같은 느낌 많이.. 2016. 10. 29.